[제320호 9/10] (사)한국판유리창호협회,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한국로봇산업협회와 MOU 체결

– 로봇 활용해 유리 및 창호 제작 업계의 제조 혁신 지원 기반 마련

왼쪽부터 (사)한국판유리창호협회 김대근 부회장, 한국로봇산업진흥원 김서현 성장지원사업단장, 한국로봇산업협회 김재환 총괄본부장

(사)한국판유리창호협회(회장 임형준)는 지난 8월 18일 유리 및 창호 업계의 제조혁신 지원을 위해 한국로봇산업진흥원(원장 손웅희), 한국로봇산업협회(회장 강철호)와 함께 업무 협약식을 개최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한국판유리창호협회 관계자는 “ERP 전산개발에 집중되어 있는 기존의 스마트공장 관련 정부지원 사업의 실효성이 부족하고 유리 및 창호산업의 주문생산 공정의 미흡한 부분에 대해 아쉬웠다”며 “실물 제작 공정의 자동화와 무인화를 도모할 수 있는 로봇 활용은 스마트 공장으로 발전하는데 기초로서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또 로봇을 활용한 ICT 융합 스마트 공장의 보급을 확산하고 최근 심각한 회원사들의 인력난을 해소 및 유리와 창호 제작업계의 제조 혁신 지원 기반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협회는 명예 회원사로 활동하고 있는 기존의 제조설비 관련업체들과 로봇의 활용 방법에 대해 협업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수차례 회의를 진행했고, 유리 및 창호 설비업체들이 로봇 확산에 더욱 앞장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회 김대근 부회장은 “제조 현장에서 로봇을 포함한 공정의 자동화는 시대적 흐름으로 우리 업계에서도 패러다임의 변화대응이 필요하다”며 “각 기관의 협력을 통한 동반성장의 시작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판유리창호협회 김대근 부회장과 한국로봇산업진흥원 김서현 성장지원사업단장, 한국로봇산업협회 김재환 총괄본부장 등 지원 사업 참여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편, 한국판유리창호협회는 정기 기술세미나를 활용하여 로봇활용 제조혁신 지원 사업을 소개하고, 유리 및 창호 업계 제조혁신 지원을 위한 로봇 활용 업무협약 체결식도 진행하였다.
특히,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관과의 주요 사업 홍보 및 로봇 활용에 관한 정보 공유, 로봇 수요기업의 활용을 위한 안전 교육, 세미나 지원, 로봇 수요기업과 공급기업 간의 매칭 및 네트워크 구축 확대 등 로봇 활용 제조혁신 지원사업의 수요기업 대상 홍보 지원을 위해 함께 노력할 예정이다.

*(사)한국판유리창호협회 문의 : 02-3453-79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