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9호 10/25] 광주광역시 (주)호남안전유리, 판유리 CNC 특수 면취 가공 설비 설치

이탈리아 바벨로니 CNC 면취기 도입, 정밀 가공 회사로 도약

판유리 CNC 특수 면취 가공설비를 설치, 가동에 나섰다.
 광주광역시 (주)호남안전유리(대표이사 권만용)가 최근 이탈리아 바벨로니 CNC 특수 면취 가공설비를 설치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따라서 이형유리, 고 난이도 홀 가공 및 따내기 등 판유리 특수 면취 정밀 가공 제품을 생산, 공급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었다. CNC 특수 면취기의 최대 사이즈는 2,000×1,200mm, 다양한 툴의 자동 교체로 변형이나 오지면 등 특수 면취 가공이 가능하고, 면취 가공을 판유리 이동 없이 한 번에 정밀 가공 할 수 있는 설비로 고품질 및 불량률 최소화와 인건비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모니터에 판유리 사이즈와 두께, 도면 선택 후 X, Y, R값을 지정하면 프로그램에 따라 다양한 툴이 자동 교체되어 원하는 정밀 가공을 할 수 있다.
 호남안전유리는 CNC 특수 면취기 도입으로 기존 강화, 접합, 복층유리와 함께 판유리 종합 가공 전문 회사로의 입지를 확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강화유리, 접합유리, 복층유리 종합 가공 시스템 구축
 호남안전유리는 강화유리, 접합유리, 복층유리 종합 가공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이 회사에서 생산하는 수평 강화유리는 판유리 최대 사이즈 2,500×5,500mm, 두께 4~19mm까지 완전 강화 및 배강도 유리 생산이 가능하다. 또 풀 컨백션 방식으로 소프트 로이유리 강화가공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접합유리는 판유리 세척에서 PVB 필름 작업, 1차 예열 접합과 2차 오토크레이브 완전 압착 접합 공정으로 구성되어 판유리 최대 사이즈 2,500×4,500mm까지 생산이 가능하다. 특히, 이 회사는 호남권에서 최초로 PVB 필름을 사용한 접합유리 생산에 나서며 노하우와 경험을 토대로 고품질의 접합유리를 생산, 공급하고 있다.  복층유리는 기능성 복층유리 생산을 목적으로 가스 자동 주입 복층유리와 로이 복층유리 생산에 주력하고 있는 모습이다.
호남안전유리에서 가동 중인 수평 강화유리 생산라인(좌)과 PVB 필름 접합유리 생산용 오토클레이브(우)

호남권 최대 규모 Z:IN 윈도우 플러스 전시장
호남권 최대 규모로 운영 중인 LG하우시스 지인 윈도우플러스 완성창 전시장 한편, 이 회사 권만용 대표이사는 광주광역시 서구 동천동에 별도법인 호남창호(주)를 운영, 이 지역을 대표하는 창호, 판유리 종합 가공 회사다. 호남창호는 LG하우시스 지인 윈도우플러스 대리점으로 호남권 최대 규모의 완성창 전시장을 운영하고 있다. 또 최근 출범한 LG하우시스 베스트클럽 인증 회사다.
 LG하우시스 지인 원도우 플러스 전시장은 330㎡ 규모로 모든 완성창 제품을 소비자가 직접 관람하고,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2층에는 최신 유행하는 현관문과 방화문 제품까지 전시하여 LG하우시스의 모든 제품에서부터 호남창호 자체의 맞춤형 제품 및 각종 도어제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품목의 제품을 전시하고 있다. 전시장 뒤쪽에는 알루미늄과 PVC 소재의 각종 창호제품과 판유리 제품을 가공 제작하는 공장이 위치해 있어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판유리 가공과 창호의 제작, 시공까지 전 과정을 체험하고, 마지막 단계로 완성창 창호전시장을 관람하게 함으로써 제품공급의 효율성을 더하고 있는 것이다. 권만용 대표이사는 “이제 일반 소비자들도 고효율 창호제품이나 단열성이 높은 1등급 창호제품에 대한 인식이 커지고 있다”며 “소비자들의 삶의 수준이 높아져서 단열에 대한 높은 인식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제품에 대한 이모저모를 꼼꼼하게 따져보고 제품을 선택하는 맞춤형 전시장의 반응이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권 대표는 또 “전시장에 다양한 맞춤형 제품을 구비하고 있고 수밀성이나 기밀성 난방까지 모두 갖춘 제품을 소비자들이 보고 선택할 수 있어서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 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www.glassjournal.co.kr

*(주)호남안전유리 문의전화 : 062-514-9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