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4호 12/10] 홈엔케어, 알루미늄 슬림 슬라이딩도어 ‘도어다움’ 세 자릿수 성장

2019년 도어다움 특판 매출 성장률 전년 대비 350% 성장

알루미늄도어업계에서 홈엔케어의 ‘도어다움’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홈엔케어 관계자는 ’도어다움’이 아파트 중문 및 1.5룸 오피스텔에 적용되는 알루미늄도어 인기에 힘입어 전년대비 350% 이상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8년 슬라이딩도어 특판 판매량이 전년대비 120% 성장한데 이은 2년 연속 세 자릿수 성장률이다. 일반 고객 상대로 하는 시판 판매량 또한 2018년 대비 100% 이상 성장을 눈앞에 두고 있다. 도어다움의 판매는 건설사 단납과 일반 소비자에게서 고르게 증가했다.
도어다움은 건설사 특판 시장에서의 시장 점유율은 미비하지만 브랜드 인지도 만큼은 확실히 높일 수 있는 한 해였다고 확신했다.
도어다움의 빠른 성장세는 국내 중문 시장의 확산과 관계가 깊다. 선택사항이었던 슬라이딩도어가 아파트나 오피스텔에 기본사양이나 옵션사양으로 자리매김함에 따라 특판 시장이 확대되었기 때문이다. 그와 함께 최근 홈리모델링 소비자들의 취향도 모던하면서도 심플한 주거 환경에 대한 욕구가 높아짐에 따라 다양한 디자인과 독특한 유리 소재로 맞춤식 도어 제품을 공급하는 도어다움의 차별화 전략이 먹혀든 것이 다. 수년간 도어생산으로 쌓은 기업의 생산 노하우 또한 품질력으로 반영되고 이것이 소비자의 구매력을 높인 결과로 풀이된다.
중문은 그동안 인테리어 옵션으로 인식됐지만 최근에는 실내 냉난방 효율을 높이고 공간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인테리어 필수품으로자리 잡고 있다. 업계에 다르면, 국내 중문 시장 규모는 2012년 1000억원에서 2019년 분양 아파트에 시공되는 특판 물량까지 포함하면 6000억원 정도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홈엔케어 담당자는 ”후발주자이지만 도어다움의 성장세는 5년이 넘는 기간 동안 쌓인 고객 데이터를 바탕으로 개발된 기술과 디자인 아이디어가 노하우가 되었다며 고객의 만족도를 충족시킬 수 있는 품질 좋은 제품과 경험을 두루 갖춘 결과”라며 ”앞으로 고객만족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디자인과 품질이 우수한 제품을 개발, 생산하기 위해 전폭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 이라고 밝혔다.
최근 도어다움은 영업부문과 제조, 시공부문을 따로 분리하고자 ‘시공다움’ 브랜드를 런칭하고 남양주에 제 2공장을 설립하여 본격적인 영업활성화 전략에 돌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