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0호 12/10] LG하우시스, 창 모서리 이음선 안 보이는 PVC창호 출시

– 창 프레임 모서리 하얀색 이음선 노출 거의 없어 디자인 완성도 높여
– LG하우시스, 주부 프로슈머 그룹 ‘지엔느’ 해외 인테리어 탐방 실시

LG하우시스(대표 민경집)가 창 프레임 모서리 부분의 하얀색 이음선이 안보이는 PVC창호를 선보였다.
PVC창호는 모서리가 45도로 절단된 프레임을 가열하고 접합해 창호 프레임을 완성하는데, 접합 이후 돌출부 제거 과정에서 프레임의 하얀색 이음선부분이 어쩔 수 없이 노출된다. 창호 업계에서는 그 동안 0.5mm 정도였던 이 하얀색 이음선을 안보이게 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으며, LG하우시스가 육안으로 쉽게 안보이는 수준인 약 0.15mm까지 줄이는 데 성공한 것이다.
특히, LG하우시스는 기존에는 창호 프레임 용접 후 돌출부 절단까지 두 번으로 나눠서 진행되던 공정을 지난 3년간 개발한 PVC 프레임 접합·절단 기술을 활용해 동시에 진행 가능하도록 하면서 이음선 두께를 대폭 줄이는 데 성공했다.
LG하우시스는 ‘창호용 합성수지 프로파일의 무이음매 용접 방법’ 등의 신기술 2건을 특허 등록 완료했으며, 이 밖에도 7건의 제품 및 제조장치 관련 기술을 특허 출원 진행 중이다.
한편, LG하우시스는 지난 9월 말부터 두 차례에 걸쳐 현대홈쇼핑 방송을 통해 ‘지인창호 화이트라인 제로’를 선보였으며, 구매 상담 건수가 올해 홈쇼핑방송 평균보다 약 8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소비자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LG하우시스, 주부 프로슈머 그룹 ‘지엔느’ 해외 인테리어 탐방 실시
LG하우시스는 지난 11월 자사가 운영하고 있는 주부 프로슈머 그룹 ‘지엔느(z:enne)’를 대상으로 해외 인테리어 탐방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엔느(z:enne)는 LG하우시스가 지난 2007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주부 프로슈머 그룹이다. LG하우시스의 브랜드 홍보대사로서 브랜드 가치를 전파하고 제품 개발 과정부터 소비자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참여하는 것은 물론, 디자인·인테리어 강좌 등을 통해 친환경·에너지절약 자재의 중요성을 알리는 역할을 수행한다.
지엔느 해외 인테리어 탐방은 해외 선진 인테리어 문화를 체험할 목적으로, 한 해 동안 가장 우수한 활동을 펼친 지엔느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다. 올해는 지엔느 12기 18명, 명예 지엔느 16명을 선정해 각각 홍콩과 방콕 인테리어 탐방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