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4호 3/10] 독일 국제 롤러셔터_도어/게이트, 차양시스템 전문 박람회 R+T digital 2021 개막
혁신 제품 시상식 R+T Innovation Award와 함께 하이브리드 개념의 박람회로 구성
2021년 2월 22일부터 25일까지 독일 국제 롤러셔터, 도어/게이트, 차양시스템 전문 박람회 R+T 가 디지털 형태로 개최되었다. 본 박람회는 혁신 제품 시상식 R+T Innovation Award와 함께 하이브리드 개념의 박람회로 구성되었고, 한국을 포함해 전 세계 25개국 약 3백여 개의 참가업체가 참여했다.
박람회 본사인 독일 슈투트가르트 박람회는 “R+T digital” 이라는 최초의 디지털 플랫폼을 제공했고, 가상 웹 공간에서 참가업체들의 혁신적인 최신 제품을 소개하며, 관련 비즈니스 세미나를 제공하여 참여자들의 관심을 주목시켰다. 본 하이브리드 형태의 박람회는 인터넷 로그인을 통한 참가기업 개별상담 외에도 슈투트가르트 현장에서 라이브 스트리밍 방식으로 세미나와 부스 소개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되었다. 박람회 운영 최고 책임자인 세바스티안 슈미트 이사는 “R+T digital을 통해 참가업체와 파트너사가 디지털로 바이어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올해의 혁신 제품을 소개하는 공간을 선보이게 되며, 이것이 본 하이브리드 박람회의 최우선 목표이다. 그래서 공식 일정간 R+T Innovation Award 시상식은 하나의 중요한 박람회 콘셉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고 밝혔다.
그는 “디지털 박람회 형식은 오프라인 박람회를 완전히 대체할 수는 없다. R+T는 관련 업계의 주요 박람회로 인지되고 있고, 업계 관계자들에게 본 박람회가 중요하다는 인식을 이어가기 위해 2022년 오프라인 박람회 운영이 계획되어 있다. 순연된 오프라인 박람회 개시 전까지 디지털 플랫폼에서 업계의 주목을 이끌고자 계획된 것이 R+T digital 2021이다.” 고 덧붙였다.
박람회 구성 주요 3요소
모든 것이 달라졌는가 아니면 이미 새로운 환경에 익숙해졌는가? R+T박람회의 콘셉트는 변함없이 유지되고 있다. 참가업체들은 업계 주요 박람회인 이 곳에서 최신 제품을 소개하고, 세미나 등의 부대프로그램을 통해 업계 정보와 지식을 공유하면서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다. 이 모든 일들이 R+T digital 플랫폼에서 이루어진다.
모니터상의 전시 공간은 참가업체의 쇼룸으로서, 주제/품목별로 해당 공간을 구분해 놓았다. 품목 구분을 통해 온라인 참관객들은 가상의 참가업체 부스를 클릭해 보다 일목요연한 기업 구분과 기업의 혁신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예컨대, 참가업체 부스의 회사 소개서나 제품 안내서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고, 제품 소개 동영상 시청 또는 일부 참가업체의 경우, 할당된 별도 공간을 통해 워크숍, 생중계 프레젠테이션 등이 운영된다. 그 뿐만 아니라, 참가업체들은 영상채팅 또는 일반채팅창을 통해 실시간으로 참관객과 소통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참가업체 포럼 공간에서는 참관객들이 제품정보 외에 시장 최신 현황과 같은 업계 정보를 접할 수 있는 15분짜리 웹세션도 제공되었다.
컨퍼런스 공간에서는 공식 전시기간 내내 전문가들의 업계 최신 이슈(조형, 혁신, 제조장인, 건축 등)를 소재로 한 생중계 발표가 하이브리드 형태로 제공되었다. 이를 통해 현장에 오지 않더라도 실시간으로 참관객들이 컨퍼런스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게 해주었다. 공식 전시기간 내 운영되는 프로그램들 외에도 R+T digital은 참가업체 가상부스와 발표 프로그램 등 모든 플랫폼을 예정된 R+T 2022 직전까지 약 1년 간 오픈하여, 공식 전시기간 외에도 참관객들이 언제든 접속할 수 있게 제공하게 된다.
R+T digital의 광범위한 부대프로그램
4일간의 R+T digital 공식일정간 업계 트렌드 주제와 업계 종사자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다양한 포럼과 워크숍 프로그램이 제공되었다.
그 중에서도 개막일에 열린 R+T 이노베이션 어워드는 업계 전문가들로 이루어진 심사위원들의 장고로 혁신제품 선정으로 모든 이에게 공개되었다. 전동차양 구동시스템, 자동문 구동시스템, 빌딩자동화, 내/외부차양, 롤러셔터, 원단기술 부문 등 총11개 세부분야 대상으로 수상기업이 선정되었으며, 10개 국 100여 개의 참가업체가 지원했다.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분야별 이노베이션 어워드 수상 기업과 제품 발표를 통해 우수한 제품과 솔루션을 보유했음을 참가업체와 참관객에 소개할 수 있는 영예를 얻고, 남은 기간내 수상기업의 개별적인 제품개발과정, 성공 스토리 등을 소개할 수 있는 시간도 제공되었다.
그 밖에도 독일 연방 롤러셔터, 차양시스템 제조자 협회, 도어/게이트 제조자 연맹, 산업용 섬유, 롤러셔터, 차양산업협회 등 관련 협단체가 준비한 업계 전문 제조장인들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워크숍 프로그램도 운영되었고, 참관객들에게 차양, 도어, 스마트 홈 등의 분야 전문 정보를 제공할 수 있었으며, ‘건축하이라이트’라는 슬로건으로 건축분야 정례회의가 공식 일정 마지막 날 90여 분 간 현장에서 생중계되었다. 끝으로,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 연방주의 건축협회와 교육연구소 주최 제조 장인의 경험을 공유하는 가치 있는 교육 포인트를 제공할 수 있었다.
이처럼 광범위한 부대프로그램을 통해 R+T digital은 롤려셔터, 도어/게이트, 차양시스템 분야 혁신과 정보 제공의 장이 되었다. 나흘간의 공식 전시기간 외에도 본 박람회 플랫폼은 예정된 오프라인 박람회가 열리는 2022년 2월 21일 전까지 약 1년 간 오픈되며, 참가업체와 참관객들은 언제든지 http://www.rt-expo.digital 로 접속해 정보를 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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