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2호 3/10] (사)한국알루미늄창협회, 2018년도 제3회 정기총회 개최

‘한국알루미늄복합창협회’에서 ‘한국알루미늄창협회’로 명칭 변경
기존 ‘알루미늄 복합창’에서 ‘알루미늄창’으로 전체 범위 확장 

 (사)한국알루미늄창협회(회장 문수용)가 2월 20일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남산호텔에서 2018년도 제3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사)한국알루미늄창협회는 국내 알루미늄 창호 조달시장의 안정적인 발전과 알루미늄 창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목적으로 설립돼 올해로 설립 3주년을 맞았다. 
 협회 박기영 이사((주)선우시스 대표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문수용 회장의 인사말과 주요내빈 및 협회임원소개, 2017년도 결산 및 2018년도 예산안 발표, 2017년 업무추진 성과 보고가 이어졌다. 그리고 올해 협회 사업계획인 알루미늄 표준단가 제정안, 협회 MAS 교육 계획안, 회원사 확충 및 관리방안 등이 논의됐다. 

 이날 2018년도 협회 추진계획에는 ▲알루미늄 표준단가 제정 ▲자체 MAS 교육 지원 ▲회원사 확충 및 관리 서비스 확대의 사업 목표가 발표됐다. 
 알루미늄 표준단가 제정과 관련하여 협회에서는 “최근 5년 이내의 알루미늄 가격 상승비가 2014년 (t당)1,753달러였던 것이 2016년 1,605달러로 잠시 하락했다가 2017년 1,969달러, 2018년 2,215달러로 지속적인 상승세를 타고 있다.”고 밝히며 “2014년 대비해서 126.4% 상승했으며, 2016년 대비해서는 138% 상승했다. 또한 최근 5년 이내 창호공 개별 임금단가 상승추이도 지난 2013년 121,799원이었던 것이 2017년 157,823원(2013년 대비 약 130%)으로 수직 상승해 온 자료를 근거로 매년 계속되고 있는 조달청의 무리한 가격 하락 요구에 대한 알루미늄 표준단가 제정의 시급성을 알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런 기초단가의 하한선 형성을 통해 “최저가 보장, 고용창출유도 및 금속제창 품질하락을 방지하고 지속적인 제품 개발의 초석을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협회는 올해 회원사 및 금속제창 업계를 대상으로 MAS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현재 정부조달 MAS협회 교육은 기존의 규정에 대한 개정사항만 알려주는 등 통합적으로 운영되므로 MAS에 대한 기초적 이해가 부족한 회원사 및 업계를 위해 자체적인 교육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특히 협회는 금속구조물창호공사 전문건설면허 소지업체와 조달청 등록 희망업체(등록여부 무관함)를 대상으로 회원사를 확충해 총 60여개의 회원사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그리고 이사회 네트워크 구축, 월 1~2회 정기 임원진 회의 개최 등으로 회원사 협력 서비스를 강화하고, 회원사 정보 수시점검으로 유대감 조성, 뉴스레터 메일 발송으로 다수 공급자 계약제도 및 규정개정 등 유익한 조달 정보 제공, 분기별 설문조사 실시 등의 활동을 통해 효과적인 회원관리 수렴 보완 및 개선정책으로 관리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다. KCL과 KTR 등 연구기관과도 간담회를 추진해 성능측정 및 품질시험에 대한 안정성 확보 및 비용절감 등을 기하는 한편, 회원사의 단계적 관리로 회비 징수율을 제고하고 협회 예산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협회가 작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단체표준 제정안에는 그동안 창세트에 포함돼 있지 않았던 커튼월(고정창) 부문의 단체 표준 제정 및 KS제정에 대한 논의도 포함돼 있다. www.windowjourna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