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7호 2/25] (주)아이지스 총 80억 투자, 광주시 첨단산업단지로 공장 확장

기존 대비 3배 증가한 월 15대 복층유리 생산라인 제조 능력 보유


 국내 최대 복층유리 자동 생산라인 제조업체인 (주)아이지스(대표이사 윤석원)가 총 80억 원을 투자해 광주시 첨단산업단지로 공장을 확장 이전한다. 아이지스 새 공장은 면적 1,1000㎡, 건물 5,600㎡ 규모로 복층유리 생산라인 제조 기준으로 기존 담양공장 대비 3배 늘어난 월 15대의 생산 능력을 갖추게 되었다.
 이번 대규모 투자로 제조설비의 품질향상 및 생산성 확대와 빠른 납기를 비롯해 유능한 엔지니어를 대거 충원해 사후관리 시스템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아이지스는 그동안 국내 복층유리 산업 발전에 일익을 담당해오며 값 비싼 외국산 기계를 대체하고, 국내 최다 판매를 기록 중이다. 탁월한 영업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루며 복층유리 제조 기계의 시작부터 마감까지 전체 제조공정을 제작 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아시아 최초로 오토씰링로봇을 개발하고, 세계 4번째로 폼스페이서 어플리케이터도 개발했다. 최적화된 가스 자동주입과 판프레스는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만족도를 높였고, 미래시장에서 필요로 하는 복층유리 제조 기술에 적합한 신제품 개발 능력으로 호평을 받아 왔다.
 아이지스는 지난해 경봉 그룹의 인수로 앞으로 소프트웨어를 접목한 진화된 기술력이 기대되며, 복층유리 생산라인의 해외 수출도 본격화 하였다. 
(주)아이지스 노태준 부사장 또한, 최근 적극적인 인재 영입에도 나며 한글라스 임원 출신의 노태준 상무를 부사장으로 영입했다. 노태준 부사장은 1960년 생으로 화학공학을 전공한 석사로 한글라스 R&D center 연구원과 HGI 테크니컬 엔지니어, HPG 가좌 공장 기술이사, 공장장, 프로젝터리더(상무) 등을 역임한 유리와 관련 기계 분야 전문가로 통한다.

‘글로벌 아이지스’ 현재 진행형
해외 네트워크 강화로 수출 본격화

 아이지스 김현규 상무는 “글로벌 아이지스”, “기술의 아이지스”를 슬로건으로 현재 일본 지사를 비롯해 영국과 미국 에이전트와 유럽전역, 호주, 중동, 인도 등 판매 네트워크를 구축 중이라고 밝혔다. 아이지스는 해외영업 조직을 강화하고, 전략적 해외 파트너와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강화해 오는 2020년 매출 1,000억 달성을 위한 기반 구축에 나섰다.
 또한, 내부 역량 강화를 위해 체계적인 관리시스템을 도입하고, 소프트웨어 연구소와 Training Center도 설립한다. 따라서 현재 기계적인 장점과 전자 소프트웨어를 결합한 메카트로닉스 분야의 사업기반을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www.glassjournal.co.kr

*(주)아이지스 문의전화 : 031-8022-6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