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25 제153호] (사)한국가공유리협회 제2차 정기모임 개최

회원사 간 소통과 정보교류의 장 마련

 (사)한국가공유리협회(회장 이준우(주)태광안전유리 대표이사)가 지난 9월 16일 경기도 수원시 이비스앰버서더호텔에서 제2차 정기모임을 개최했다.

 이 날 모임에는 전국 60여 회원사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신입 회원사 소개가 이어졌다.

 이날 이준우 회장은 “현재 업종 간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판유리 가공업계도 과거 전통적이고 현실주의에 머물러서는 더 이상 생존할 수 없을 것”이라며 “중소 판유리 가공업계는 공동 문제를 직시하고 협회를 창구로 서로 소통과 정보교류를 통해 가공업계 산업을 발전시켜 나가자”고 전했다.

 또한, 현재 여러 제도적 규정과 관련법규는 중소 판유리 가공업계의 의사가 반영되지 않은 무관심한 상태에서 재정, 실행되고 있다며 협회는 잘된 것은 적극 추진하고, 못한 것은 면밀히 검토하여 보완, 수정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규 회원사로는 성원글라스텍, 한덕강화유리, 삼원유리, 한울G&P 등이 가입하여 전국에 걸쳐 총 78개 회원사를 구성하게 되었다.
한덕강화유리 송유근 대표이사는 “사단법인 한국가공유리협회는 앞으로 판유리 가공업계의 권익을 보호하고 힘을 한 곳으로 모으는 단체가 되길 희망한다”며 가입 소감을 전했다.

 이 날 정기모임에는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김진태 본부장이 KS표시 및 단체표준인증에 대한 국내외 현황 발표와 KTR과 상호발전, 상생 협력을 강조했다.

 한편, 한국가공유리협회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으로부터 비영리를 목적으로 사단법인 설립 허가인가를 받아 정부 및 산학연과 판유리 가공 산업을 연결하고 대변할 수 있는 공식적인 단체로 출범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