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9호 6/25] 2년을 기다린 세계 최대 규모의 독일 국제 유리 기술 전시회

오는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뒤셀도르프 메쎄 전시장에서 개최 / “전시 규모 확대, 유리 관련 최신 기술 소개로 기회의 장소 될 것”


격년으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독일 국제 유리 기술 전시회(glasstec)가 오는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뒤셀도르프 메쎄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이 전시회는 유리와 관련해 명실상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되고, 규모가 큰 전시회로 유리업종 종사자라면 꼭 봐야한다는 필수 전시회로 알려져 있다.
지난 4월 독일 주최사인 요아힘 섀퍼사장과 독일기계공업협회의 크리스토프 헤르만스 박사가 내한하여 2018 독일 뒤셀도르프 국제 유리 기술 전시회를 홍보하기 위한 사전 설명회를 가질 만큼 국내에서도 관심도가 높은 전시회다. 이 전시회는 50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세계 유리 산업 분야를 선도하는 전문 전시회로 올해 25회를 맞이하고 있다. 유리와 관련된 모든 제품이 전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유리 축제의 장으로 9개 홀에 걸쳐 최신 트렌드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시회는 유리 원료부터 제조, 가공, 마감을 거쳐 시공에 이르는 전 과정과 신기술, 자동화 기계와 부자재도 함께 소개된다.
주최 측은 Glass Industry 4.0에 초점을 맞춰 초박형 유리부터, 대형 판유리 및 가공 제품, 스마트 유리, 기능성 유리, 자동차, 디스플레이용 유리, 에너지 절감, 친환경, 유리를 활용한 인테리어 디자인, 자동화 설비, 대형 유리 및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위한 리프팅과 수송 등 최신 기술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2016년 전시회는 전 세계 52개국 1,200여개의 기업들이 참가했으며, 40,100여명이 전시장을 찾았다. 이중 86%가 의사 결정권자로 구체적인 투자계획을 가지고 이 전시장을 찾은 것으로 주최 측은 파악했다. 요아힘 섀퍼 사장은 “glasstec에 필적하는 비즈니스 플랫폼은 세계 어디에도 없다”고 자신하며 “유리업계 성장이 glasstec에 직접 반영되는 만큼 올해 더욱 확대된 규모와 다양한 국가의 참가업체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 뒤셀도르프는 늘 그랬듯 이번 전시회도 2년간 기다려온 유리산업의 세계적 만남과 기회의 장소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부대행사와 함께 이 분야의 모든 혁신과 트렌드 및 솔루션을 선보여 방문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독일 메쎄 뒤셀도르프는 지난 1947년 설립하여 139개국 8개 자회사와 75개 해외 대표부를 운영하고 있다. 전 세계 1,200명의 직원과 총 19개홀 261,800㎡ 규모의 전시면적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 대표부는 서울시 용산구에 있는 라인메쎄(주)다. 

다온투어 glasstec 참관단 모집
한편, 해외 유리, 창호 박람회 전문 여행사인 다온투어는 독일 국제 유리 기술 전시회 참관단을 모집한다. www.glassjournal.co.kr 

*다온투어 참관문의 : (02)511-2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