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3호 3/25] (사)한국판유리창호협회_지난 3월 16일 제16기 정기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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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감사보고와 사업실적 및 올해 사업계획(예산) 심의
-제9대 신임 회장에 김종화 용진유리(주) 회장 선출

▲ (사)한국판유리창호협회가 3월 16일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사)한국판유리창호협회(이하 협회)가 지난 3월 16일 서울시 마포구 서강대학교 곤자가컨벤션에서 제16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 날 정기총회에서는 2022년 감사보고와 사업실적을 시작으로 예산결산 보고와 올해 사업계획을 비롯해 예산승인, 신규 회원사 가입, 신임 회장 선출을 상정, 의결했다.
협회 김대근 부회장은 지난해 주요업무 추진실적 발표에서 대정부 정책 대응 및 건의로 탄소중립산업현황. 뿌리산업 추가인정 추진, 국토부에 유리구조설계기준 제정 의견 개진, 화재안전대책 PVC창호산업 대응 등을 대변했다고 밝혔다.
정책 연구 개발로는 동반위 업종별 경쟁력 강화사업 프리미엄 창호인증 개발 연구과제, 유엔지정 세계 유리의 해 기념활동, 접합유리 KS 개정 준비, 국내가공유리제품 인증제도 운영, 친환경 거울 단체표준 제정 추진 등이다.
정부 위탁사업 추진은 KS 1년 공장 및 단체표준 인증심사, 서울시 건물에너지효율화 융자지원 사업 참여, 국가기술표준원 단체표준인증제품 모니터링, 불공정무역행위 신고센터도 운영 중이다.
회원사 경영환경 개선 지원으로는 건축 기술관리직 양성 프로그램 개발 및 교육을 실시했고, 유리 및 창호 통합 운송서비스 플랫폼 구축, 가스주입 단열유리 단체표준 홍보, 회원사 제품시험, 교정비용 할인(3억 1천 4백여만원 할인), 정기기술세미나, 회원사 현장 심화 기술교육, 단체표준 신규 신청업체 사전조사, 품질경영 교육, 판유리 수입제품 대응, 외부전문가 자문위원회 운영, 한국알루미늄시험원, 한국에너지시험원, 한국로봇산업진흥원, 한국로봇산업협회와 업무협약체결, 온라인 특별강연 개최, 다목적 강의장도 구축해 세미나 및 양성교육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 제9대 김종화(좌) 신임 회장에게 임형준 회장(우)이 협회기를 전달했다

2023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으로는 그동안 추진했던 업무의 완성도를 높이고, 구조유리 성능기준 및 단체표준 연구, 건축공사 표준시방서 개정(안)의견, 유리, 창호 통합운송시스템 활성화, 현장 품질관리 도입, KS 인정 경영간부교육 추진, 외장유리 기술자료 온라인 서비스 등을 비롯해 협회 홍보강화와 대내외 이미지 제고에 노력한다는 방침도 세웠다.
그밖에 신규 회원사로 곡성안전유리, 제일복층유리, 문명글라스, 빛고을복층유리, 우리시스템창호, 동우산업, 다전복층유리, 지에스모아 등 8개사의 회원가입을 승인해 총 205개 회원사를 구축하게 되었다. 또 제8대 임형준 회장의 임기만료로 제9대 회장 선임 안을 의결해 김종화 용진유리(주) 회장을 신임 협회장으로 선출했다.
임형준 회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2년간 회장직을 수행하는데 적극적으로 도움을 준 회원사와 협회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항상 열려있는 협회, 스스로 평가받는 협회를 만들고 협회와 함께 미래를 준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회 초대회장을 지낸 (주)국영지앤엠 최재원 회장은 앞으로 유리와 창호 가공 및 시공 기술력 확보가 시급하다고 전했다. 특히, 관련 시공인력 부족과 지속적인 임금상승은 가파른데 기술력은 늘지 않고, 교육할 마땅한 자료도 없다는 것이 심각한 문제라고 강조했다.
판유리, 창호 메이커와 2차 가공업체가 좋은 제품을 만들어 공급해도 시공 기술력이 따라오질 못하고, 일할 사람이 없다면 소용가치가 없다는 것이다. 따라서 원칙에 의해 시공을 행하는지 누구나 믿을 수 있는 우리만의 시공 및 안전 매뉴얼을 제작 중이라며, 시공현장의 문제점과 의견을 공유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사)한국판유리창호협회 문의 : 02-3454-79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