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2호 7/10] 제22회 유리 기술인 모임 개최

지난 6월 24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산학연 유리인이 모여 정보를 교류하는 유리 기술인 모임이 올해로 22회 째를 맞이했다.
 지난 6월 24일 서울시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개최된 이번 유리 기술인 모임은 한국세라믹학회 유리부회와 한국유리산업협동조합, 한국세라믹기술원, 한국판유리산업협회에서 주관했다. 

 유리 기술인 모임은 유리 분야 기술 함양과 인적교류 활성화를 통해 유리 산업의 공동 발전을 목적으로 매년 1회 행사를 가지고 있다. 이번 유리 기술인 모임은 유리 관련 산학연 관계자 100여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 날 모임에서 (주)에코시안 김태선 센터장의 ‘탄소배출권 가격결정 및 대응전략’, 한국판유리산업협회 이정로 본부장의 ‘통계에 의한 유리산업 현황’, 한글라스 노태준 상무의 ‘로이유리의 특성, 제조공정 및 시장동향’, 영도유리산업(주) 최영훈 상무의 ‘스퍼터 코팅을 이용한 새로운 사업의 기회’, 네덜란드 XPAR vision, Paul Schreuders의 ‘Smart Manufacturing of Container Glass’, 한국세라믹연합회 이준영 전무의 ‘산자부 디스플레이윈도우 셀포럼 결과보고’, 한국세라믹기술원 김진호 책임연구원의 ‘New Glass 최신 기술동향, 유리 강화 및 표면 고기능화 기술’ 등 주제별 강연이 이어졌다.

 한국세라믹학회 유리부회 김기동 회장은 “22세의 청년으로 성장한 유리 기술인 모임은 명실 공히 국내 유리 관련 과학 및 기술자들 간의 정보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교류의 장으로 발전하였다”며 “국내 유리산업은 수출보다 수입이 많은 무역역조 상태로 어려움이 가중되나 유리 기술인들이 모여 현안 문제를 극복하고 미래를 개척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www.glassjourna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