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2호 8/10] 보쉬, 혁신과 스마트 강화, 전동공구 4차산업기술 선도

2018년 한국 내 보쉬 연례기자간담회장에서 발표

세계적인 기술 및 서비스 공급 기업인 보쉬가 지난 6월 26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2018년 한국 내 보쉬 연례기자간담회를 열고, 그룹 사업 발표를 통해 전동공구 사업부 현황을 소개했다. 또한 전동공구 시장의 커넥티비티(connectivity) 4차산업기술을 선도하는 보쉬의 전략을 발표했다. 전동공구 분야의 글로벌 리더 보쉬 전동공구 사업부(사업부문장 박진홍)는 올해 핵심 전략으로 혁신파워스마트를 내세웠다. 커넥티비티, 사물인터넷(IoT), 로봇기술 등 4차산업기술을 접목한 혁신적인 전동공구 제품 라인업 강화에 집중하는 한편, 보쉬의 강력한 파워와 기술력을 보여주는 배터리 기술 및 모터 기술 개발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보쉬전동공구는 지난 2013년 업계 최초로 모바일앱 “보쉬 툴박스(Tool Box)”를 선보였다. 스마트폰 모바일앱을 통해 2014년 커넥티비티 측정 공구를 시작으로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국내에 커넥티드 공구를 출시하였고 라인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보쉬 커넥티비티 전동공구는 스마트폰과 전동공구를 연결하여 프로파일 설정, 스마트 제어, 원격 제어, 그리고 상태 알림 등 커넥티드 기능들을 구현하여 사용자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일 수 있다. 또한 사용자의 건강과 안전을 고려하는 다양한 스마트 기능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장애물 충돌 시 공구 작동을 자동으로 멈춰주는 킥백 컨트롤 기능, 앵글그라인더의 속도 조절이 가능한 소프트 스타트 기능 등 사용자를 사고에서 보호하는 안전 기능을 탑재한 제품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해머드릴과 같이 강하고 지속적인 진동이 발생하는 제품에 진동감소 장치를 장착하고, 집진기능을 통해 공구 사용시 발생하는 먼지를 최소화하는 등 사용자가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작업이 가능하도록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보쉬전동공구는 그간 유선공구의 파워에 버금가는 강력한 파워의 충전공구 배터리 기술, 배터리 호환 기술과 무선충전 시스템 등 혁신적인 기술들을 선보여 왔다.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경량화되면서도 고성능∙고출력을 자랑하는 전문가용 고출력 배터리 연구개발을 지속하고 있다. 또한 보쉬는 사용자 중심(user-centricity) 마케팅 전략을 모토로 고객에게 직접 찾아가는 다양한 보쉬 마케팅 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보쉬전동공구는 보쉬 툴마스터(Tool Master) 프로그램을 3년전부터 운영하면서 전동공구 전문 사용 마스터들을 지원 및 교류하고 있으며, 시연 체험 행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다양한 전동공구 사용자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흥미로운 제품 및 브랜드 이벤트를 운영하며 고객과의 소통을 중시, 확대해 나가고 있다. 보쉬전동공구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전문가는 물론 비전문사용자 등 고객층을 다양화한다는 방침이며 일환 중 하나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한 보쉬 “Fan”을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신제품> 더욱 강력해진 최적의 파워 임팩 ‘200 C’

‘200 C’는 임팩 드라이버 ‘GDR 18V-200 C’와 임팩 드라이버와 임팩 렌치로 모두 사용 가능한 2 in 1 ‘GDX 18V-200 C’이다. ‘200 C’는 17% 증가된 200 Nm의 역대 최강 파워를 자랑하여 출시 이전부터 크게 관심을 끌어온 제품이다. 토르크뿐 아니라 최대 3,400 rpm(무부하 기준)으로 기존 대비 최대 21% 향상된 작업 속도로 강력한 파워와 함께 신속함도 갖추고 있어, 매우 기대되는 ‘최고의 임팩 드라이버’ 라는 전문가들의 입소문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이러한 강력한 파워와 성능을 보유하고 있으면서도 작업자의 편의를 위한 기능에도 충실하다. ‘파워’와 ‘콤팩트’라는 함께 지니기 어려운 강점들을 모두 가지고 있는 ‘200 C’ 임팩 드라이버는 헤드 길이가 126mm로 매우 콤팩트하고 한국인의 손에 착 감기는 그립감으로 작업의 편의성과 효율성을 크게 높여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제품 수명을 증가시켜 주는 EMP(Electronic Motor Protection) 기술의 브러시리스 EC 모터 탑재도 되어 있다.

<신제품> 열화상 카메라 GTC 400 C

스마트 열화상 카메라 ‘GTC 400 C’는 보쉬만의 혁신적인 기술인 ‘커넥티비티’ 기술이 적용된 측정공구 신제품으로 GTC 전용 소프트웨어 및 보쉬 측정 마스터 앱(Measuring Master App)을 통하여, 측정한 데이터 및 사진을 쉽게 전송 가능하고, 실시간으로 공유할수도 있으며, 즉석에서 편집 작업도 가능하다. 이러한 ‘커넥티비티’ 기술이 빠르고 효율적인 작업을 가능하게 해주어, 열화상 카메라가 필수적인 단열공사나 난방, 창호, 열관리, 전기, 배관 작업자들 사이에서 벌써부터 뜨겁게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GTC 400 C’는 신속한 측정과 높은 시인성을 자랑한다. 단 몇 초 내에 온도 차이를 시각화해 측정 결과를 3.5인치의 넓은 컬러 화면으로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160×120의 높은 해상도로 열화상 이미지가 상세하게 표현된다. 영하 10도에서 영상 400도까지 온도 측정이 가능한 넓은 측정 범위와 0.54kg의 가벼운 무게는 휴대성이 중요한 작업자들에게 더 매력적으로 다가올 수 밖에 없다. 이밖에도 일반AA 건전지뿐 아니라 보쉬전동공구의 10.8V 충전 배터리와 완벽 호환되는 호환성, 방진방수(IP) 53등급으로 방수 및 오염에 대한 저항성 등 다양한 장점들을 가지고 있는 스마트한 제품이다. 사업부 관계자는 “신제품 스마트 열화상 카메라 GTC 400 C는 보쉬전동공구의 커넥티비티 기술을 적용되어 작업자의 편리함과 작업효율성을 높여주는 대표적인 제품이다. 앞으로도 다양한 전동공구와 측정공구에 커넥티비티 기술을 적용하여 더 편리하고 효율적인 작업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