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0 제150호] 2015년 상반기 유리 수출, 수입 실적

지난해 동기 대비 판유리, 거울 수입 증가

 2015년 상반기 유리 관련 제품의 전체 수출입 실적은 수출 123,209톤, 금액 739,247천불, 수입은 606,180톤, 금액 1,217,759천불로 무역수지 -478,513천불로 조사됐다.

 2014년 같은 기간 전체 유리 수출은 106,371톤, 금액 622,688천불과 비교해 소폭 증가했으며, 수입은 535,595톤, 금액 1,429,253천불과 비교해 중량은 증가한 반면, 금액은 감소했다. 올해 상반기 주요 수출국은 일본, 중국, 홍콩, 대만 등이나, 수입 대비 소량에 그쳤다.

 올해 상반기 유리 수입은 중국, 일본, 사우디아라비아, 터키,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불가리아 등에서 가장 많이 들어왔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판유리(플로트 유리 및 표면을 연마한 유리)의 경우 수출은 23,519톤, 금액 110,438천불, 수입은 277,959톤, 금액 142,141천불로 무역수지 -31,703천불로 조사됐다.

 2014년 같은 기간 수출 13,219톤, 금액 77,664천불과 비교해 증가했으나 수입 양과 비교해서는 차이가 컸다. 2014년 상반기 판유리 수입은 
 
 224,270톤, 금액 127,831천불로 올해 상반기와 비교해 중량은 53,689톤, 금액도 14,310천불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 판유리 수출 국가는 홍콩과 중국이 70%이상이며, 수입은 중국, 사우디아라비아, 인도네시아, 터키, 불가리아에서 가장 많이 들어왔다.
판유리 가공제품 수출입 실적은 강화유리와 접합유리가 수출 5,653톤, 금액 108,824천불, 수입은 72,212톤, 금액 248,601천불로 무역수지 -139,777천불로 조사됐다. 

 지난해 동기와 비교해서 수출은 중량, 금액 모두 감소하고 수입은 중량 증가, 금액은 하락했다. 올해 1분기 강화유리, 접합유리는 일본과 러시아, 슬로바키아에 주로 수출했으며, 90% 이상 중국으로부터 수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유리제품(식탁, 주방, 화장실, 사무, 실내장식용 또는 이와 유사한 용도에 사용하는 것)은 올해 상반기 수출 5,909톤, 금액 19,608천불, 수입은 22,083톤, 금액 60,483천불로 무역수지 -40,874천불이다. 지난해 동기 대비 수출 중량, 금액 소폭 감소하고 수입은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거울은 수출 5,816톤, 금액 31,178천불, 수입은 23,843톤, 금액 69,675천불로 무역수지 -38,496천불이다. 지난해 동기 대비 수출, 수입 중량, 금액 모두 증가했으며, 수입은 90% 이상 중국에서 들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