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4호 8/10] 주상복합아파트 건설, 2013년 1만세대 회복 이후 꾸준히 증가

 주상복합아파트는 주거공간과 상업공간이 함께 있는 건물로 도심에 위치해 교통이 편리하고 단지 내부에 상업시설이 들어서 있어서 생활이 편리한 장점이 있다. 따라서

 주상복합아파트는 주거공간과 상업공간이 함께 있는 건물로 도심에 위치해 교통이 편리하고 단지 내부에 상업시설이 들어서 있어서 생활이 편리한 장점이 있다. 따라서 한때 고급주택의 대명사로 통했다. 그러다 한동안 여러 가지 문제로 인기가 급락했으나 중소형 면적비중이 커지고, 전용률이 높아지는가 하면 판상형 구조에 주거동과 상가동을 분리하는 등 일반 아파트와 다름없는 설계로 소비자의 인기를 되찾으며 다시 공급이 늘어나고 있다.

 주상복합아파트는 2007년까지만 해도 전국 분양실적이 2만세대가 넘었다. 그러다 2010년 5,200여세대로 급락하였고, 2011년 4,625세대로 또 한차례로 곤두박질한 것을 끝으로 2013년 1만세대를 회복하면서 꾸준히 증가해 작년엔 1만5천세대까지 끌어 올라왔다.<부동산 114 참조>

 과거 주상복합아파트가 인기가 시들해 인기도가 급락했던 이유는 높은 관리비와 낮은 전용률을 비롯해 창문개폐의 문제 때문이었다. 하지만 주상복합의 낮았던 전용률을 아파트처럼 70% 이상 높이고, 창문개폐도 잘 될 수 있도록 만들어 재조명을 받게 된 것이다. 타워형으로 지어진 과거 주상복합아파트는 통유리와 창문이 완전히 열리지 않는 미들창을 설치해 환기와 통풍이 취약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좌우로 길게 짓는 판상형이 적용되고, 완전히 열고 닫을 수 있는 창문을 환기와 통풍이 매우 좋아졌다. 
 뚝섬의 한숲 e-편한세상은 Parallel out 방식의 시스템창호가,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서울은 미닫이 방식의 슬라이딩도어를, 또 일산의 두산위브더제니스는 Tilt & Turn 방식을 이용해 창문을 90도로 활짝 열리게 하는 등 환기가 용이한 창호가 적용되고 있다. www.windowjourna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