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8호 7/10] 이건창호 대리점, 푸른시스템창호 김진영 대표 시스템창호 경력만 34년 제작이면 제작! 시공이면 시공!

시스템창호의 제작/유통/구매/영업/시공, 두루두루 갖춘 실무형 인재

푸른시스템창호 김진영 대표는 국내 시스템창호 태동시기인 1988년 이건창호 (당시) 안산 본사에 입사했다. 그리고 작년까지 34년 동안 이건창호와 이건창호 대리점에 재직하며 생산, 유통, 구매, 영업, 시공파트에서 두루두루 시스템창호 실무능력을 쌓은 실무형 인재다. 올해 2월에는 이건창호 대리점 ‘푸른시스템창호’를 설립하여 그동안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시스템창호의 제작부터 시공, AS까지 전과정을 일괄 시행하는 원스톱 경영을 펼치고 있다.

회사에 있는 시간보다 현장에 있는 시간이 더 많아…
김진영 대표는 이 땅에 시스템창호가 태동한 초창기 부터 지금까지 줄곧 시스템창호 한분야에만 몸 담았다. 지난 34년 세월 뿐만 아니라 ‘푸른시스템창호’를 설립한 올 2월 이후에도 김 대표는 자신을 찾는 지인들로 인해 단 한순간이라도 일 손을 놓을 수가 없었다. 회사에 있는 시간보다 현장에 있는 시간이 더 많았다.
“건축주나 제가 아는 지인들께서 (회사를 세운 것을) 어떻게 아시고는 소개받은 시공현장이 거의 대부분입니다. 올해 초반에 회사를 그만두고 잠깐 쉴 생각도 있었지만, 저를 응원해 주시는 분들 덕분에 그동안 계속해서 일손을 놓지 않았고, 바쁜 가운데서도 그분들이 계셔서 더욱 행복합니다.”
기자 또한 푸른시스템창호 안산 사무실이 아닌 의왕시에 있는 신축 전원주택단지에서 김 대표를 만났다.
“여기 현장은 이건창호의 최신 AL시스템창호인 EWS 계열의 TT제품과 ESS 계열의 LS제품, 시스템도어, AL단열커튼월바 제품, 그리고 이건창호의 독자제품인 진공유리가 적용된 현장입니다. 발주금액만해도 상당하지요. 설계사인 건축주분 따님이 이건창호 제품과 저를 보시고는 무조건 신제품으로 스팩을 해 주셨습니다.”
김 대표는 “과거 회사안에만 있을 때는 공급자적인 입장에서만 있어 봤기 때문에 회사 바깥에선 내가 만든 제품이 어떻게 시공되는지, 평가는 어떠한지에 대해 무척 궁금했다”며 “시공현장을 다니면서부터 제품을 직접 써본 건축주나 사용자의 말을 들어보고서야 비로소 그 정도를 느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시스템창호도 그렇지만, 특히 그는 이건창호의 독자제품인 진공유리의 우수성 대해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SUPER 진공유리’는 독일 패시브 하우스 협회로부터 패시브 하우스 인증(PHI)도 획득한 제품입니다. 진공유리 분야에서 PHI 인증을 획득한 것은 이건창호가 세계 최초입니다.”

시스템창호는 시공이 중요, 시공이 잘못되면 제품의 가치 조차도 없어져
“방금전에도 말씀드렸듯이 3년전에 이건창호 본사에서 근무하다가 제가 만든 시스템창호가 바깥에선 어떻게 시공되고 있는지 무척 궁금했습니다. 그래서 지난 3년간 이건창호 대리점에 입사하여 본격적으로 시스템창호 시공 공부를 했습니다.”
김 대표는 “시스템창호는 제품도 제품이지만 시공품질이 그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아무리 좋은 창문을 가져다 놓더라도 시공을 잘못하면 아무런 소용이 없을뿐더러 제품의 가치도 없어진다.”고 강조한다.
“그래서 제 현장은 아무리 멀어도 제가 다 관리하며 일일이 체크하고 있습니다. 모든 현장을 끝까지 찾아다니면서 다 점검하고 있습니다.”
김 대표가 시공현장에 자리를 파고 사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골조(옹벽)에 따라 달라져야 할 시공기법을 수시로 점검하며 이건창호 본사 시공팀과 협업하여 분석함으로써 하자요인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노력한다.
“골조를 무시하며 창호를 시공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하는 김 대표는 “이건창호 제품은 제품 자체에 단열바를 삽입해서 하나의 단열구체를 완성시키는데, 이 단열바를 기준으로 현장 개구부 골조(옹벽) 단열부와 끊김이 없도록 위치를 잘 잡아주어야 합니다. 골조와 창호가 일체가 돼서 완벽하게 위치를 잡아 시공을 해야 만이 하자요인을 없앨 수 있고 창호의 기능을 극대화 할 수 있습니다. 이를위해 이건창호는 B2B유통팀 산하에 시공을 관리하는 팀을 별도로 두어서 현장의 특성에 따라 대리점과 협업하여 시공하고 있습니다.”

설계지원서비스실시, 정확한 곳에 정확하게 시공하는 것이 관건
김 대표에 따르면, 시스템창호는 시공현장이 목재, 철근콘크리트 등의 무엇으로 지어지느냐에 따라 설계 스펙이 달라진다. 지역 요건을 충족시키는 열관류율 제품을 현장의 특징에 따라 기준을 다르게 적용한다. 이것이 시스템창호를 납품 및 시공하는 업체가 제품에 대해서 잘 모르면 안되는 이유다.
“설계사들도 창호를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제품 공급자가 제품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어야 합니다. 이렇게 해야만 적용 부위나 지역에 따라 이에 적합한 제품을 선정하여 정확하게 스펙인 할 수 있습니다.”
김 대표는 “소비자는 (창호)업자를 믿을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며 “이것이 우리의 사명감인 것이다.”라고 피력한다. 이렇게 정확한 스펙인을 위해 이건창호에서는 몇 년 전부터 설계지원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저의 장점이라고 한다면 이건창호 제품을 제가 직접 만들어 본 사람으로서 시스템창호에 대한 특성이나 성질에 대해서 누구보다도 더 잘 안다는 것입니다. 밀폐성이 좋아서 기밀성, 단열성 등이 우수한 시스템창호 자체를 시공까지 완벽하게 해 놓으면 그 이상 따질 게 없습니다.”
시스템창호시장은 계속적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앞으로도 밝은 성장 전망을 나타내고 있는 건축환경에서 김 대표는 “시스템창호의 올바른 제작, 시공, 관리를 통해 업계의 발전에 일익하면서 소비자의 만족도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계속적인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말한다.

* 푸른시스템창호 문의 : 070-5043-1760, C.P 010-9941-6653 /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고목로 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