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4호 11/10] 영진창호(미로방충망), 특허 개발 제품 3종 협력사 모집

– Tilt & Turn 하드웨어, Turn Check, 시스템창호용 탈부착 방충망 등

창호 제작 및 시공 전문 업체인 영진창호(대표 손영백/미로방충망)가 특허 3종 제품을 공개하고, 협력사 모집에 나섰다. 3종 제품은 Tilt & Turn 하드웨어와 Turn Check, 시스템창호용 탈부착 방충망 등이다.
Tilt & Turn 하드웨어 스트라이커(걸림구)와 잠금핀, 그리고 와이어 구조로 단순화하였으며, 기존방식과 다른 하드웨어 구성으로 특허 등록되었다.
손영백 대표는 “복잡한 부속의 조립체계를 단순화하여 조립을 매우 간단하게 구성한 제품”이라며 “기존 Tilt & Turn 하드웨어 구조인 Steel bar 대신 와이어 방식으로 개발함으로써 녹이슬거나 미작동 및 교체시 불편함 등의 문제를 개선했다”고 밝혔다. 따라서 우수한 내구성과 설치 및 AS가 용이하고, 전체 시스템창호의 무게를 획기적으로 줄였다. 특히, 부품을 단순화하여 재고관리가 용이하며, 복잡한 구성품의 단순작업화에 따라 제작, 조립 및 시공 인건비 절감효과와 생산성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실내시공이 가능한 Tilt & Turn 시스템창호용 탈부착 방충망
한편, 시스템창호용 탈부착 방충망은 Tilt & Turn 전용 방충망으로서 실내에서 일반 소비자들도 쉽게 탈부착이 가능한 제품으로 개발되었다. 방충망이 이탈하지 않고 시공이 용이하도록 상부와 하부에 걸쇠부속을 달고, 방충망 양 옆에 손잡이를 부착해 시공의 편의성을 높였다.
또 다른 특허개발품인 Turn Chekc은 창문 개폐시 원하는 각도에 문을 고정시키는 부속이다. 따라서 창문의 급격한 닫힘을 막고, 창문의 닫힘 각도 조절이 가능하다.
손대표는 “부산과 같은 지역의 고층아파트는 바람이 불면 여닫이 창문이 맞바람 때문에 세게 닫히는 경우가 많다”며 “이는 창문의 파손은 물론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해 창문의 급격한 닫힘을 막고 열림 각도 또한 조절할 수 있는 Turn Chekc을 개발 공급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최근 전국 창호 제작 및 시공대리점, 협력사에 모집을 서두르고 있다. 특히, 대리점이 완제품이 아닌 자재를 공급받아 직접 생산하여 판매하는 방식의 유통구조를 취함으로써 대리점의 이윤을 극대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손대표는 “약간의 기술습득만으로 생산 및 판매가 가능하고 20~30평 정도의 공간만 확보되면 생산기계 및 장비 일체, 카탈로그 등과 약 400여개 분량을 생산할 수 있는 자재를 공급하여 초기에 쉽게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전했다. 또 “누구나 창업할 수 있는 품목으로 탈부착 방충망의 경우 롤방충망에 비해 시공과 설치 및 사후관리가 용이해 성장이 큰 제품이고 보급형의 저렴한 가격은 경쟁에서도 유리하다”고 덧붙였다.
이 회사는 22년 노하우와 경험의 독일식 시스템창호 수리기술도 전수한다고 강조했다.

*영진창호 문의 : 010-4013-25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