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1호 1/25] 부산광역시 (주)지오글라스, 판유리 CNC 특수 면취가공 설비 설치

초정밀 천공, 따내기, 면취 가공을 판유리 이동 없이 한 번에

부산광역시 양정동에 있는 (주)지오글라스(대표이사 이동원)가 최근 중국 Glassman 판유리 CNC 특수 면취 가공 설비를 설치하고 본격 생산에 나섰다. 
이 기계는 천공, 따내기, 면취 가공을 판유리 이동 없이 한 번에 정밀 가공 할 수 있는 설비로 고품질 및 불량률 최소화와 인건비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판유리 최대사이즈 2,500X5,000mm, 두께 3~30mm까지 이형유리와 고난이도의 각종 따내기 및 홀 가공이 가능하다. 
모니터에 판유리 사이즈와 두께, 도면 선택 후 X, Y, R값을 지정하면 프로그램에 따라 12개의 툴이 자동 교체되어 원하는 정밀 가공을 할 수 있다.
기본 도형은 40개로 추가 입력을 통해 간단히 새로운 도형을 만들 수도 있다.
이 회사 이동원 대표이사는 “샤워부스를 비롯한 각종 따내기와 고난이도 홀 가공 및 특수 면취 가공 물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CNC 특수 면취 가공 설비는 판유리 이동 없이 한 번에 모든 작업이 가능해 고품질과 생산량 증대, 불량률 감소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지오글라스에서 설치한 판유리 CNC 특수 면취가공 설비

최신형 글라스톤 RC350 수평강화유리 생산라인 가동
지오글라스는 지난해 총 50억원을 투자해 양정동에 면적 1,000㎡ 규모의 수평 강화유리 생산 공장을 완공했다. 
이곳에 글라스톤 수평강화로 최신형 모델인 RC350을 설치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수평강화유리 생산라인은 판유리 최대 사이즈 2,800×6,000mm, 두께 5~19mm까지 완전강화 및 배강도 유리 생산이 가능하다. 특히, 더블, 트리플 로이유리로 이어지는 기능성 유리 강화 가공에 탁월한 성능을 발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강화유리 전처리 설비로 판유리 자동 재단기와 수직형 씨밍기, 양각면기 등 부대설비를 설치하고, 고품질 수평강화유리 생산에 만전을 기했다.
이 회사는 이동원 대표이사는 20여 년간 판유리 업종에 종사해오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루고 있다. 
지난 1996년 부산시 동구 수정동에서 출발하여 2008년 EVA필름 접합유리, 2010년 스리에칭 생산을 거쳐 2013년 한글라스 대리점을 계약하고, 2014년 양정동에 수평강화유리 생산을 목적으로 공장 신축했다. 지오글라스는 고품질 강화유리 제품의 신속, 정확한 납기에 중점을 두고 있다.
사진 : 이 회사에서 가동 중인 글라스톤 최신형 RC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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