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0호 10/10] 태풍과 지진에 의한 유리창 파손 및 2차 안전사고 ‘접합복층유리’로 예방

– (주)수정유리, 강화+접합+TPS 단열간봉 적용한 복층유리 생산
– 안전성, 우수한 단열성능, 결로현상 최소화, 소음 및 자외선 차단 효과까지

경기도 포천시에 위치한 (주)수정유리(대표이사 심경택)는 최근 국내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태풍과 지진에 의한 유리창 파손 및 2차 안전사고가 증가하면서 대안으로 떠오르는 접합복층유리 전문 생산업체로 본격 행보에 나섰다.
수정유리는 가산면에 제2공장 완공하고, 소프트 더블 및 트리플 로이유리 강화와 PVB 필름 접합유리, TPS 단열간봉을 적용한 복층유리 생산라인을 설치하고 가동에 들어갔다.
강화 및 접합 가공과 TPS 단열간봉을 적용한 복층유리는 유리 파손 시 비산방지로 안전성이 확보되고, 우수한 단열성능을 비롯해 결로현상을 최소화 시킬 수 있으며, 소음 및 자외선 차단효과도 탁월하다.
이 회사는 그동안 강화 및 접합유리 가공분야에서 수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술력을 축적해왔다. 최근 수평 강화로와 PVB 필름 접합유리 생산설비 2호기를 각각 증설하고, 이강테크로부터 TPS(Thermo Plastic Spacer) 복층유리 생산라인도 신규 설치했다. 또 판유리 적재 및 이송 셔틀시스템과 이탈리아 보테로사 최신형 고속 자동 재단기 및 양각면 면취기 L라인을 비롯한 전처리 공정상의 자동화 설비를 통해 고품질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TPS 자동 애플리케이션 로봇과 전용 프레스, 오토씰링로봇으로 이어지는 복층유리 생산라인은 기존 알루미늄 간봉과 TPS 단열간봉을 함께 교대로 생산할 수 있다. 이 자동화 생산설비는 NC 타입으로 분당 32M 속도로 TPS 단열간봉을 자동 부착하고, 95% 이상의 아르곤 가스 주입으로 고성능 복층유리의 대량생산이 가능하다.
TPS 단열간봉을 장착한 복층유리는 결로 발생 율을 줄이고, 우수한 단열성능을 구현할 수 있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패시브하우스 및 제로 에너지 건축물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자재로 떠오르고 있다. 2~3명의 최소 인원으로 복층유리 생산라인을 운용할 수 있어 인건비는 절감하면서 자동화에 따른 생산량을 극대화할 수 있다.
PVB 필름을 사용하는 접합유리는 판유리 세척건조부터 클린룸에서의 PVB 필름 삽입작업과 1차 예열구간 및 2차 오토크레이브 완전 압착으로 판유리 최대 사이즈 2,500X6,000mm까지 생산이 가능하다. 특히, 국내 최고 수준의 접합유리 기술력을 바탕으로 새로 증설한 설비에 1차 예열 구간의 길이를 증가시켜 강화로와 동일한 컨벡션 타입으로 열손실을 줄여 우수한 품질을 나타낸다고 밝혔다.
수정유리 심경택 대표이사는 “소프트 더블 및 트리플 로이유리 강화부터 접합복층유리 등 안전 및 단열성능이 우수하고 부가가치가 높은 고기능성 유리 제조업체로 2차 가공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 회사는 국내 최초로 PVB 접합 샤워부스 제품을 삼성 래미안 아파트에 납품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앞으로 난간대와 누드 엘리베이터, 스카이워크, DPG 시스템용 강화, 접합, 가공과 안전성을 강조한 접합복층유리 전문업체로 탈바꿈 한다는 방침이다.

*(주)수정유리 문의 전화 : 031-541-6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