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3호 6/25] 동양판유리, 가스주입 복층유리+창호 제작 ‘완성창’ 공급

KS표시 인증 획득, 적극적인 설비 투자로 경쟁력 강화

경기도 수원시에 있는 KCC 판유리 대리점인 동양판유리(대표이사 이용훈)는 복층유리 제조부터 창호 가공에 따른 완성창 제작까지 원스톱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 회사는 제조면적 1,650㎡ 규모의 자체 공장에서 아이지스사 복층유리 생산라인과 PVC 창호 제작 용접기, 사상기, 45도 양면절단기, 홀 개공기, 커팅기 등을 설치, 가동 중이다.
복층유리 생산라인은 판유리 세척건조부터 검사, 간봉 부착, 가스 자동 주입 및 프레스 압착, 오토씰링로봇으로 이어지는 자동 생산 설비다. 세척건조 파트는 판유리 두께 자동 조절과 저소음, 고속 건조의 에어나이프 방식으로 신속한 세척건조가 가능하며, 가스 자동 주입 및 프레스는 판유리 크기와 두께 자동인식 프로그램에 의한 다양한 압력 분사로 안정적인 가스 주입과 빠른 생산 속도가 특징이다. 삼중 복층유리 제작 및 간봉 사이 두면 가스 주입과 오토씰링로봇을 통해 고품질 복층유리의 대량 생산이 기대된다.
최근 복층유리 KS 표시 인증을 획득했고, 앞으로 가스주입 단열유리 단체표준도 준비 중으로 경쟁력을 한층 강화시켜 나간다는 방침도 세웠다.
이 회사는 지난 1997년 공업사를 시작으로 2008년 판유리 도소매를 비롯해 복층유리 생산업체로 탈바꿈했다. 2016년 공장을 신축하고, 17년 창호 가공설비 신증설을 통해 경희아이비샤시 PVC 창호대리점도 계약했다. 또 삼인이엔지에서 적재 랙을 도입, 다품종의 특수유리를 효율적으로 상시 보유하고 있다. 그밖에 신진산업의 스리에칭기와 지난해 복층유리 자동 생산라인을 설치하는 등 적극적인 투자에 나섰다.
이 회사 이용훈 대표는 “복층유리와 창호 제작에 따른 완성창 제작까지 종합 가공 시스템을 갖췄다”며 “서울 수도권을 잇는 입지조건을 바탕으로 영업력 강화와 신속 정확한 납기에 중점을 두겠다”고 전했다.

* 동양판유리 문의 전화 : (031)296-82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