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9호 4/25] (주)영동복층강화유리, 이천공장에 아이지스사 수직 소형 복층유리 생산라인 설치

최소 150X250mm 가스 자동 주입, 로이 및 이형 복층, 삼중유리 생산

(주)영동복층강화유리(대표이사 김대경)가 이천공장에 수직 소형 복층유리 생산라인을 설치하고 가동에 들어갔다. 아이지스에서 미니 라인으로 개발한 이 복층유리 생산라인은 수직으로 판유리 인입부터 세척 건조, 송출, 간봉조립 및 대기, 자동 프레스 압착과 가스 자동 주입, 오토씰링로봇으로 구성되어 총 길이는 14.2M다. 최소 사이즈는 150X250mm 가스 자동 주입이 가능하고, 오토씰링로봇에 정밀제어를 위해 서보모터 토출방식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유리 두께 3~10mm, 복층유리 두께는 12~60mm, 5~24mm까지 간봉을 사용할 수 있고, 생산라인의 컨베이어 이송속도는 43M/min, 세척구간은 3~12M/min의 속도를 나타내고 있다. 세척 건조기는 브러쉬별 개별 구동 모터 사용으로 뛰어난 세척력을 유지하며, Low-E 유리 및 Soft Coating 유리 세척 시 긁힘 방지 시스템인 3조 브로쉬를 설치했다. 가스 자동주입은 950×1,000×12mm 간봉 기준 6초 이내에 주입할 수 있고, 가스 소비효율 증대를 위해 칸막이 적용과 삼중유리 자동 조립 및 복층유리 양면 공기층에 자동 가스 주입도 가능하다. 유리에 변형을 주지 않고 가스를 주입해 접합 복층유리와 후판 복층유리 등 다양한 두께의 복층유리에도 가스를 주입할 수 있다. 오토씰링로봇은 15~35M/min의 속도로 이형 복층유리 제작도 용이하며, 씰링 후 마감처리 없이 대량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회사 김지만 부장은 “최근 학교창과 아파트 대피 공간 등에 소형 복층유리 공급이 증가하며 아이지스 최신 미니 라인을 통해 최적의 인원 투입 시 하루 700~800조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영동복층강화유리는 지난 1987년 영동제경사로 출발하여 96년 법인전환과 98년 경기도 광주시에 복층유리 KS 표시 인증을 획득했다. 2002년 수평 강화유리 생산에 나선 이 회사는 03년 강화 및 배강도유리 KS 표시 인증을 획득, 06년 이천공장을 준공하며 확장에 나섰다. 그해 KCC 이맥스클럽에 가입했고, 2010년 성남시에 공장을 오픈했다. 현재 경기도 성남과 광주, 이천 등 3곳에서 복층유리와 강화유리 생산 공장을 운영 중이다. http://www.glassjournal.co.kr

*(주)영동복층강화유리 문의 전화 : 031-634-97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