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3호 1/25] 한글라스, 2019년 대리점 사장단 신년회 개최

판유리 시장 동향 및 올해 전망 발표, 본사와 대리점 간 협력의 장 마련

한글라스(사장 이석우)가 지난 1월 17일 서울시 더플라자호텔에서 2019년 대리점 사장단 신년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리점 사장단 신년회는 지난 한해의 성과와 동향 및 올해 유리 시장을 전망하고, 대리점과의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개최되었다.
이 날 행사에는 한글라스 신임 이석우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및 전국 대리점 사장단이 참석했다.
이석우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350년 생고방의 노하우를 접목해 고객에게 한걸음 다가가는 회사로 탈바꿈하는 새로운 한해가 될 것”이라며 “한글라스는 앞으로 경쟁력 있는 고품질의 제품을 가치 있게 제공해 본사와 대리점간 신뢰를 바탕으로 함께 성장하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이동근 전무는 2019년 판유리 시장 전망을 발표했다. 먼저 지난해 이슈와 향후 경제지표를 살펴보고, 주거 및 상업용 시장 전망을 비롯해 건축용 판유리 시장 흐름도 진단했다. 지난 2017년 국내 판유리 시장은 1,580천톤 규모로 그동안 유래 없는 실적을 보였고, 2018년 1,549천톤으로 소폭 감소했으나 역대 2위급의 호황을 이어갔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올해는 주거용 시장의 하락세가 두드러지고, 상업용은 보합, 인테리어 시장도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 전무는 법규 강화에 따른 유리 시장의 변화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9월 건축물 에너지 절약 설계기준 개정으로 상업용 창호 법규 강화와 올해 7월 친환경 주택 건설기준이 개정 예정으로 주거용 창호의 법규도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여기에 커튼월 고효율 기자재 인증도 신설되어 더 낮은 열관류율 검토와 SHGC(태양열취득률) 추가 및 테스트 시료 형태도 변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따라서 향후 건축물의 단열성능을 최우선하는 시장으로 재편되어 주거용 PVC 이중창 기준 각각 로이 복층유리에 아르곤 가스 주입 및 단열간봉 적용이 늘어나고, 상업용 창호는 싱글+더블 로이유리를 양면 적용한 삼중유리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영성 상무는 스마트 윈도우 제품 및 시장을 발표했다. 현재의 유리는 빛의 투과와 단열 및 안전을 강조한다면, 미래의 유리는 쾌적한 채광과 에너지 절감, 커뮤니케이션, 안락함, 정보 제공까지 역할이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근 관심이 높은 투과도 가변유리는 공조기와 외부 차양, 블라인드를 대체하고, 큰 폭의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그밖에 외부 강사로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이홍일 위원을 초청해 2019 건설경기 전망을 주제로 최근 건축 경기와 건설시장 동향 및 주택시장의 특징과 주요변수 등 강연이 이어졌다.

전국 최우수 대리점 (자)한남유리, 우수대리점, 진보상 시상
고성능 로이유리 적용 본격화..학교 및 관공서에 최고급 유리 사양 증가

한글라스는 이날 2부 행사로 신규 대리점 소개와 우수대리점 시상식을 가졌다. 신규 대리점으로 혜성복층유리(대표 이성수)와 한성유리(대표 강동욱)가 소개됐다. 또한, 시상식에서 전국 최우수 대리점에 한남유리, 지역 최우수 대리점 국영지앤엠과 동일유리, 우수대리점에 경원유리공업, 동서유리, 대산이앤지, 대성유리창호, 대청유리산업, 대한유리공업, 라이프안전유리, 베스트글라스, 삼경안전유리, 영광판유리, 용진유리판매, 에이치케이지앤텍, 정암지앤더블유, 제일안전유리, 티엔케이, 합동하이텍그라스, 현글라스, 진보상에 광성유리공업, 제3글라스, 삼화지엔티가 선정되었다.
전국 최우수 대리점을 수상한 한남유리 김제성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본사와 대리점 간 상생을 강조하며, 어려운 시기가 다가온 만큼 긴밀한 협력을 다지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글라스는 고부가가치 제품 적용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고성능 로이유리 적용이 본격화된 만큼 2017년 SKS143II(실버 더블 로이), 2018년 SKG153II(그레이 더블 로이)에 후속 제품으로 올해 SKN176II(투명 더블 로이)를 개발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최근 학교 교실 및 관공서 창호에 SKN154II, PLA ONE 등 최고급 유리 사양이 증가하는 것도 주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http://www.glassjournal.co.kr

* 한글라스 문의 전화 : 02-3706-93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