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6호 10/10] ㈜경진안전유리, 특수 자동차용 유리 가공분야 선도

지속적인 설비 투자, 자동화 생산으로 고품질 상시 유지

경기도 포천시에 있는 ㈜경진안전유리(대표이사 마두복)는 트랙터와 굴삭기 등 특수 자동차용 유리 가공 전문업체로 이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이다.
지난 1994년 설립하여 98년 자동차용 유리 KS표시 인증을 획득하고, 2003년 강화유리 생산에 나서며 사업영역을 넓혀나갔다. 이후 강화로와 전처리 가공설비를 지속적으로 신증설하며, 자동화를 이루었고, KS표시 및 중국, 유럽 인증도 획득하며 고품질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 회사는 1공장 2,740㎡, 2공장 1,750㎡, 3공장 2,970㎡ 규모로 수평 및 곡면 겸용 강화로와 곡면 전용 강화로, 수평 강화로 등 총 3기와 PVB 필름 접합유리 생산라인을 가동 중이다. 또 전처리 가공설비로 판유리 자동 재단기, CNC 특수 면취기, 천공기, 세척기, 실크스크린 인쇄기, 워터젯 등 일체를 보유하고 있다.
수평 및 곡면 겸용 강화유리 최대 사이즈는 2,000X2,500mm, 곡면 전용 강화로는 1,500X1,600mm, 수평 강화로는 1,500X2,500mm로 최소 두께 2.8mm 완전 강화 가공도 가능하다.
접합유리는 생산라인 구성은 판유리 세척 건조부터 클린룸 내에서의 PVB 필름 삽입공정, 1차 예열 접합과 2차 오토클레이브 완전 압착 공정을 통해 생산된다.
경진안전유리는 지속적인 설비 투자와 자동화 생산으로 고품질의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판유리 자동 재단부터 이송, 분리, 면취까지 자동화 공정으로 이루어지는 일본 반도사 설비는 국내에 유일하게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워터젯을 신규 설치하고 가동에 나설 계획이다. 워터젯은 물의 압력을 3,500~4,000bar 이상 초고압으로 압축하여 0.75mm의 미세한 다이아몬드 노즐을 통해 음속의 속도로 원하는 가공 면적에 집중 분사시켜 절단하는 정밀 가공기계다.
현재 판유리와 금속은 물론 돌이나, 자동차, 건축 내 외장재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 적용되고 있다.


한편, 이 회사 마두복 대표이사는 제조 환경에 적합한 맞춤형 기계 제작과 손수 업그레이드 및 개발을 통해 최적화된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접합유리 제조공정에서 PVB 필름을 자동으로 재단하는 기계도 개발해 현재 특허 획득도 초읽기에 들어갔다.
또한, 단순히 트랙터나 굴삭기에 들어가는 자동차용 안전유리를 발주 받아 공급하는데 그치지 않고, 특수 자동차용 유리의 독자 개발을 통해 발주처에 제안하는 등 다변화를 모색, 앞으로의 행보도 기대된다. http://www.glassjournal.co.kr

* ㈜경진안전유리 문의 전화 : 031-531-38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