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5호 11/25] 한글라스_고기능성 코팅유리 신제품과 유리를 활용한 다양한 신사업 제품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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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1월 11일 스마트글라스 및 외장유리 트렌드 설명회 개최
– 건축사를 비롯한 다수의 관람객들로부터 호평 받아

한글라스는 2022년 한국건축산업대전에 참가해 고기능성 코팅유리 신제품과 유리를 활용한 다양한 신사업 제품들을 선보였다. 코팅유리 신제품은 최근 인기를 모으고 있는 ‘Real Grey Series’로 그레이 색상의 더블 로이유리와 트리플 로이유리다. 또 스마트글라스와 BIPV 컬러글라스, 방화유리, 스위스페이서 단열간봉 등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한글라스는 전시기간(11월 11일)에 스마트글라스 및 외장유리 트렌드 설명회를 개최하고 건축사를 비롯한 다수의 관람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 회사 주인화 부장은 설명회에서 로이유리의 특성과 건축물 에너지 법규 강화에 따른 유리설계를 살펴보고, 한글라스 최고 품질의 코팅유리 신제품을 발표했다.
한글라스는 순수 국내 최초 신기술로 개발한 트리플 로이유리 ‘XTN145II’를 소개했다. 이 제품은 특수나노공법을 이용한 은(Ag)막 3겹의 트리플 코팅기술로 열관류율 0.97W/㎡K의 세계 최고의 단열성능을 구현하면서 색상 등 광학적 성능까지 동시에 갖췄다.
상업용 건물이나 공공건물에 주로 사용하는 금속제창호에 ‘XTN145II’를 적용하면 복층유리만으로도 우수한 성능이 가능하다. 따라서 강화되는 창호에너지소비효율 2등급 기준을 만족시킬 수 있어 공공건축물에 적용할 수 있는 최적의 유리이며, 심미적으로도 25%의 낮을 반사율과 뉴트럴한 색상으로 현대 건축물의 트렌드에 가장 적합한 외장유리다. 더불어 국내 최저 수준의 태양열취득률(SHGC) 0.21의 성능으로 외부에서 실내로 들어오는 태양열을 효과적으로 차단 가능하여, 상업용 빌딩에서 큰 이슈인 냉방 부하를 크게 낮출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따라서 점차 강화되는 상업용 건축물의 에너지 절감 요구 성능에 따라 세계 최고의 단열성능에 따른 난방부하절감은 물론 낮은 태양열취득률로 냉방부하절감까지 제로에너지 빌딩에 최적의 유리 솔루션이라고 밝혔다.
한글라스는 여기에서 더블 로이유리 3종(Real Grey Series)도 집중 홍보했다. 제품명과 같이 ‘진짜 그레이 색상’이라는 의미로 색상에 포커스하여 개발된 제품으로 유리의 투과와 반사 색상 모두 뉴트럴한 그레이 색상이다.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Cool Grey 색상의 ‘SKG149II’, Classic Grey 색상의 ‘SKG144II’, Dark Grey 색상의 ‘SKG139II’ 등 3종을 출시하여 건물 컨셉에 맞춰 선택이 가능하다. 더불어 제로에너지 건축 및 강화된 단열법규 기준에 부합하기 위해 뛰어난 단열성능을 보유하고 있다.
한글라스 더블로이유리 제품 중 우수한 단열성능으로 학교, 관공서, 대형 고층 건물 등에 적용되며 가장 많은 판매량을 자랑하는 ‘SKN154II’의 단열성능과 동일하다.
신제품 그레이 색상은 특유의 고급스러움으로 건축물 외관의 심미적인 요소를 충족시켜 건축 시장에서 상업용 건축물의 외장유리로 선호되고 있다.
한글라스 주인화 부장은 “기존 코팅유리와는 차별화된 그레이 색상으로 소비자가 원하는 색상을 만들기 위한 시장 조사는 물론 블라인드를 내려놓았을 때와 반사되어 보이는 색상 모두 뉴트럴한 그레이 색상을 구현될 수 있도록 개발했다”며 “건축물의 외장미를 더해주는데 초점을 두었기에 많은 현대 건축물에 적용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밖에도 2025년 공동주택(30세대 이상), 민간건축물(1,000㎡ 이상) 제로에너지빌딩 의무화에 따른 예상되는 시장 변화에 대해서도 다루었다. 먼저 태양광 설치 사례를 살펴보고, Cover Glass와 접합필름 및 태양광 셀 간의 유기용매 화학반응에 의한 박리현상에 대해 알아보았다. 또 Matt한 느낌과 다양한 컬러 및 주문 제작이 가능한 한글라스의 Color BIPV 제품을 소개했다. 공동주택 및 상업용 빌딩 트렌드에 맞게 그레이, 블루, 그린, 브라운 계열을 기본으로 채도에 따라 다양하게 표현이 가능하다. 건물 외관에 다양한 디자인과 색상을 적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제작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스마트글라스 ‘Halio’ EC Glass도 높은 관심을 받았다. 스마트글라스의 종류를 PDLC(Polymer Dispersed Liquid Crystal)와 SPD(Suspended Particle Display) 및 EC(Electrochromic) Glass로 나누어 설명하고, 자유롭게 투과율 조절이 가능한 ‘Halio’를 소개했다.
‘Halio’는 스마트 자율시스템을 통해 최대 3분 이내의 빠른 변색 속도를 나타내고, 크리스탈 투명에서 자연스러운 뉴트럴 그레이 색상으로 변한다. 특허기술로 창 전체가 일정하게 변색되며, 투과율 2%~58% 미세한 조절도 가능하고, 날씨, 기후에 실시간 반응한다.
Halio는 최소 600X600mm, 최대 1,500X3,000mm로 공급되며, 로이 복층유리 조합으로 우수한 성능의 투과율과 반사율, 태양열취득률, 열관류율 등을 나타낼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