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2호 5/10] (주)비추미글래스(국제복층유리)_강화 전처리 및 복층유리 공정의 자동화로 생산성 확대

– 원판유리 적재 랙 이송 셔틀과 로딩 및 자동 재단기 연동
– TPS 단열간봉 자동 부착, 복층유리 생산라인 가동

원판유리 적재 랙 자동 이송 셔틀과 로딩 및 자동 재단기를 연동시켜 전처리 공정의 생산성을 확대했다

(주)비추미글래스(대표이사 이성대/국제복층유리)가 강화 전처리 및 복층유리 공정에서의 자동화로 생산성 확대에 나섰다. 먼저 판유리 자동 이송 시스템을 중국 HUMAM으로부터 도입해 총 35개 적재 랙과 로딩 및 자동 재단기를 연결시켰다.
적재 랙에는 판유리 최대 사이즈 2,400×3,600mm의 원판 2팩을 적재할 수 있다. 프로그램 작업 지시에 따라 원하는 적재 랙이 자동 이송하여 로딩 및 재단기에 투입 시켜 실시간 연속 작업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또 지원오토로부터 TPS(Thermo Plastic Spacer) 단열간봉 자동 부착 로봇을 설치하고, 가동에 들어갔다. TPS는 간봉과 부틸, 흡습제가 하나의 Material로 개발된 열가소성 수지계열의 단열간봉이다.
단열간봉은 결로 발생 율을 줄이고, 우수한 단열성능을 구현할 수 있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패시브하우스 및 제로에너지건축물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부자재다. 특히, 건축물의 단열 및 결로 성능기준이 점차 강화되고, 제조업체의 생산인력 감소 및 인건비 상승이 부담으로 작용해 TPS 단열간봉 자동화 설치가 증가하고 있다.
한편, 비추미글래스는 복층유리를 전문적으로 생산해오다, 강화유리까지 사업영역을 넓혔다.
수평 강화로는 중국 Northglass로부터 공급 받아 최대 사이즈 2,500×6,000mm, 두께 4~19mm까지 완전 강화 및 배강도유리를 비롯해 상하부 컨벡션 방식으로 소프트 로이유리 강화 가공 가공도 가능하다.
이 회사는 지난해 경기도 포천시에 면적 16,500㎡와 건물 4,500㎡ 규모의 강화 및 복층유리 공장을 신축했다. 이곳에 판유리 적재 랙 자동 이송 시스템과 로딩 및 재단기, 강화 전처리용 시밍기, 수평 세척기, 강화로, 복층유리 생산라인 2대를 설치했다. 특히, 복층유리 생산에 수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 KCC글라스 이맥스클럽 회원사로 아르곤 가스 주입과 로이 복층 및 삼중유리를 생산 공급하면서 품질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복층유리 생산라인은 아이지스에서 공급한 설비로 판유리 세척건조부터 검사, 간봉 부착, 가스 자동 충전, 프레스 압착 및 오토씰링로봇으로 구성된 풀 라인이다.
이 회사 이성대 대표는 “고 기능성 강화 및 복층유리 생산에 중점을 두고 대대적인 설비 투자에 나섰다”며 “앞으로 철저한 품질 관리와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 만족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비추미글래스는 국제복층유리의 별도법인으로 2016년에 설립했다. 국제복층유리는 지난 2002년 경기도 구리시에서 복층유리 제조업체로 출발해 2009년 복층유리 KS표시 인증을 획득했다. 2011년 경기도 남양주시로 공장을 확장이전하고, 2014년에는 복층유리 생산라인을 증설했고, 2021년 경기도 포천시로 공장을 통합 확장했다.

* (주)비추미글래스 문의 : 031-575-5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