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6호 2/10] 상명기계다이아_판유리 전용 시트지 자동 접착기계 업그레이드 출시
– 지난 30년간 판유리 가공기계 제작 및 중고 기계 매입해 수리 판매
상명기계다이아(대표 박희성)가 최근 한층 업그레이드된 판유리 전용 시트지 자동 접착기계 신제품을 개발,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시트지 접착기계는 특수 설계한 압착 롤러를 통해 판유리 또는, 거울에 필름 부착력을 높였다.
필름 걸이의 탈부착이 쉬워 작업자 혼자서 필름을 손쉽게 교체 설치할 수 있고, 디지털 장력조절 장치 탑재 및 작업자가 필름 폭을 편리하게 조절할 수 있다. 또 시트지 필름 부착 시에 에어샤프트를 적용해 손잡이를 돌려 미끄럼 방지와 정확한 규격으로 접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상명기계다이아 관계자는 “지난해 판유리 및 거울 시트지 접착 기계를 10여대 공급하면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신제품을 출시하게 되었다”며 “협소한 공간에도 기계 설치가 가능하고 작업자 1~2명이 기계를 손쉽게 운용할 수 있어 앞으로 공급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 “기존 수작업에 의한 시트지 필름 부착과 비교해 인건비 절감과 생산효율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기계적 부착으로 일정한 품질 유지와 안정적인 생산을 비롯해 부착비용도 저렴해 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시트지 자동 접착기계는 최대 폭 1,200mm(4자)로 공급된다.
한편, 상명기계다이아는 지난 30년 간 판유리 2차 가공기계 전문 제작업체로 설비를 공급해왔다. 이 회사는 천공기(1축, 2축, 3축, 4축)와 세척기, 건조로, 반자동 및 수동 면취기(대차기), 시트지 접착기, 강화로 세라믹 롤러 자동 청소기, 재단 테이블 등을 공급하고 있다. 또 중고 판유리 가공기계를 매입해 수리해서 판매도 병행하고 있다.
1축 천공기는 레이저 포인트 자동 부착과 테이블 업다운 방식으로 두께 3~19mm, 구멍 사이즈는 5~100Ø까지 뚫을 수 있는 기계로 축에서부터 1,100mm까지 가공할 수 있다.
수평 세척기는 스펀지와 브로어 타입이 있으며, 간결한 전기 배선과 인버터 방식의 자유로운 속도조절 및 빠른 세척을 나타낸다. 따라서 작업성이 좋고, 다양한 규격 세척 및 연속 작업도 가능하다. 저소음 설계로 조용하고, 조립 및 분해가 간단해 브러쉬 및 스펀지 교환이 용이하며, 세척 부위 SUS사용과 기계 외부 도장 처리로 내구성을 향상시킨 것도 장점이다. 또 그동안 다수 납품한 대차기는 판유리 두께 휠에 따라 조절이 가능하며, 헤드는 주물 제작으로 작업의 안정성에 초점을 맞추었다. 그밖에 다이아몬드 휠과 코아드릴은 5~100Ø까지 보유하고 있으며, 5Ø 이하와 100Ø 이상은 주문 제작이 가능하다.
이 회사 관계자는 “판유리 가공기계 제작과 관련해 분야별 전문 엔지니어를 보유하고 기계 부품도 상시 보유하여 신속한 기계 제작과 책임 있는 정확한 AS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상명기계다이아 문의 : 031-981-88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