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1호 6/25] LG하우시스, ‘주미 대한제국 공사관’ 복원사업 후원

‘독립운동 관련 유적 및 기념관 개보수’ 등 사회공헌활동 지속

LG하우시스가 문화재청과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이 진행하는 주미 대한제국공사관 복원 사업을 후원한다

이와 관련
, LG하우시스는 지난달 26일 서울 경복궁내 국립고궁박물관에서 문화재청 나선화 청장 및 김대현 활용국장, 국외소재문화재재단 안휘준 이사장, LG하우시스 CHO 김장성 상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외소재 문화재 지킴이 활동관련 후원 약정식을 가졌다.

문화재청이 국외 소재 문화재 지킴이 활동으로 추진 중인
주미 대한제국 공사관 복원 사업에는 LG하우시스, 라이엇게임즈 등 기업들이 후원 형태로 참여하며, LG하우시스는 총 1억원의 공사비를 지원한다.

미국 워싱턴
D.C.에 위치한 주미 대한제국 공사관1889년에 대조선주차미국화성돈공사관(大朝鮮駐箚美國華盛頓公使館)이라는 명칭으로 지상 3, 지하 1층의 규모로 개설됐다

이후 일본 정부의 강제 매입
매도 등 복잡한 소유권 역사를 거쳐 지난 2012년 문화재청이 매입해 관리해오다 시설이 너무 노후화되어 작년 10월부터 복원 공사에 들어갔으며, 2017년초에 재개관 될 예정이다

주미 대한제국 공사관은 고종 황제의 자주외교와 독립정신을 상징하고 대한제국의 재외공관 중 유일하게 원형이 남은 건물이라는 점뿐만 아니라 미국 정치의 중심인 워싱턴 D.C에 위치해 있다는 점에서 역사적으로나 외교적으로도 의미 있는 문화재로 인정받고 있다. 실제 미국 정부는 지난 1972년부터 공사관 건물 등을 역사지구로 지정해 미국 국가등록문화재(National Register)로 보호관리해 오고 있다

LG
하우시스는 지난해부터 중경 임시정부 청사 및 서재필 기념관 등을 선정해 독립운동 관련 유적 및 기념관 개보수사업을 전개하고 올해 독립유공자 주거환경 개선지원 사업을 시작한 데 이어 이번 국내외 문화재 지킴이 활동까지 애국 사회공헌활동을 계속 이어가게 됐다.

이날 약정식에서
LG하우시스 CHO 김장성 상무는 주미 대한제국 공사관 복원 사업은 전세계인들에게 우리 선조들의 자주독립정신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매우 뜻 깊은 활동이라고 생각한다, “LG하우시스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건축자재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사업역량을 활용해 애국독립정신을 계승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www.windowjourna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