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6호 9/10] (주)성원유리_TPS 단열간봉, 가스 주입 로이 복층 및 삼중유리 생산
고성능 설비와 고품질 원부자재 사용 및 제조환경 개선, 복층유리 품질 경쟁력 UP
경기도 여주시에 (주)성원유리(대표이사 이영재)는 복층유리 전문 생산업체로 알루미늄과 TPS 단열간봉을 적용한 로이 복층유리를 비롯해 삼중유리, 이형 및 소형 복층유리도 생산하고 있다. 대지 8,250㎡(2,500평) 규모의 공장에는 복층유리 생산라인 3대를 비롯해 판유리 자동 재단기 2대를 보유하고 있다.
성원유리 이영재 대표는 지난 1980년대부터 복층유리 부자재 관련 회사에 입사하면서 복층유리 업계와 인연을 맺었다. 2002년 경기도 광주시에 복층유리 제조공장을 설립하며, 본격 사업에 뛰어들었고, 2005년 한글라스 듀오라이트클럽 가입했다. 2006년 현재 위치로 공장을 확장 이전하면서 품질향상과 생산성 확대를 목적으로 (주)아이지스로부터 판유리 2,400×3,300mm까지 일반 복층유리를 비롯해 로이 및 가스 주입, 삼중유리, 이형 복층유리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라인을 설치하고 성장의 기반을 다졌다. 또 2013년에는 폼 스페이서 단열간봉 자동 부착이 가능한 복층유리 생산설비를 도입했고, 2019년 독일 Bystronic으로부터 TPS(Thermo Plastic Spacer)단열간봉 자동 애플리케이션 로봇과 전용 프레스를 설치하며, 관련업계에 주목을 받았다. TPS는 간봉과 부틸, 흡습제가 하나의 Material로 개발된 열가소성 수지계열의 단열간봉이다.
성원유리는 제조환경도 개선했다. 복층유리 생산 공장에 일정한 온도와 습도유지를 위해 냉난방기 4대를 구간 별로 설치해 가동 중이며, 공장 창호도 모두 삼중유리로 교체했다.
복층유리 제조공장의 실내 온도는 26도를 상시 유지하고 있다. 따라서 복층유리용 부자재 관리가 용이하고, 불량률 감소와 정확한 매뉴얼에 따른 일정한 품질을 유지할 수 있으며, 쾌적한 작업 환경조성에 따른 생산성 향상도 기대된다.
성원유리 이영재 대표는 “고성능의 설비와 좋은 원부자재를 사용하고 제조 환경개선을 통해 복층유리 품질 향상과 생산성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영재 대표는 이 분야 40여년 경력의 전문인으로 다수 모임의 회장도 맡으며, 동종업체들 간에 친목을 다지는데도 앞장서고 있다.
* (주)성원유리 문의 : 031-882-6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