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5호 8/25] (주)신광유리_TPS 단열간봉 자동부착 복층유리 생산라인 설치
더블, 트리플 로이유리 강화와 기능성 복층 및 삼중유리 생산
경기도 화성시에 있는 (주)신광유리(대표이사 홍종근)가 TPS(Thermo Plastic Spacer) 단열간봉 자동부착이 가능한 복층유리 생산라인을 설치하고 가동에 들어갔다.
TPS 복층유리 생산라인은 (주)이강테크에서 공급한 TPI(Thermoplastic Spacer Insulating) 모델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성능의 최신형 설비다. TPS의 품질을 결정하는 부착모양과 균일성 및 다양성에 초점을 맞추고, 자동 부착 속도 개선을 통해 1㎡ 기준 시간당 80조까지 생산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알루미늄 간봉과 TPS 단열간봉을 교대로 생산할 수 있으며, 가스주입 및 프레스도 1㎡의 판유리 기준으로 99.9% 충전하는데 2~3초에 불과하다.
TPS 단열간봉을 적용한 복층유리는 결로 발생 율을 줄이고, 우수한 단열성능을 구현할 수 있어 창호의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패시브하우스 및 제로 에너지 건축물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자재로 적용이 증가하고 있다. TPS는 간봉 부착의 자동화로 인한 2~3명의 최소 인원으로 복층유리 생산라인을 운용할 수 있어 인건비는 절감하면서 생산량을 극대화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신광유리는 원판유리 셔틀 랙 이송시스템과 자동 재단기를 연결해 복층유리와 강화유리 생산에 효율성을 더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자동화에 따른 복층유리와 강화유리의 생산성 확대 및 고품질을 목적으로 대대적인 설비투자에 나섰다”며 “로이유리 강화 가공과 단열간봉 및 가스주입 복층유리를 비롯해 삼중유리 등 기능성 가공유리 전문 업체로 도약해나가겠다”고 전했다.
한글라스 강화유리 네트워크 ‘세큐라이트 파트너’ 신규 회원사 가입
신광유리는 지난해 공장 확장과 더불어 수평 강화로를 설치하고, 올해 한글라스 강화유리 생산자 네트워크인 세큐라이트 파트너에 가입했다. 복층 전용 및 소프트 더블, 트리플 로이유리 강화 가공에 초점을 맞추고, 최대 사이즈는 2,600×6,000mm, 두께 3~19mm까지 완전 강화와 배강도 유리 생산이 가능하다.
수평 강화유리 생산설비는 랜드글라스 싸이클론 모델로 히팅 시스템이 밖으로 노출되지 않아 안정적으로 로이유리를 연속 강화 가공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강화로의 외형을 기존 사각에서 돔 형태로 바꿔 에너지를 절감시키고, 생산성은 높였다는 평가다. 강화로 내부의 공간 면적을 20%이상 감소시켜 열손실이 적고, 속도가 빨라져 생산량을 높이면서 에너지 절감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또 일정한 압력과 정밀 분사로 바람 자국이 없고, 상시 우수한 평활도를 나타내고 있다.
신광유리는 앞으로 단열성능을 강조한 더블 및 트리플 로이유리 수요가 증가하면서 안정적이고 연속적인 로이유리 강화와 복층유리 생산을 연계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 (주)신광유리 문의 : 031-356-6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