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9호 12/25] ㈜에이치원 정해승 대표이사_중중연 금속제창과 PVC시스템창호, 생산설비 도입, 제품전시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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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창호 인지도에 버금가는 설계 영업
㈜에이치원 정해승 대표이사 또한 설계자로서 시공사가 어려워하는 부분을 지원하고, 가려운 부분을 시원하게 해결해 줌으로서 이건창호 시판대리점 중에서도 맹위를 떨치며 활약하고 있다.
그의 진두지휘아래 전직원이 창호제품의 선택에서부터 현장 검측, 견적, 시공, 사후관리업무를 꼼꼼하게 수행한다. 이렇게 해서 주요 거래선인 건설사 및 시공사의 주택, 상가, 근린생활시설, 호텔 등의 도면 서포트를 기반으로 견적공사한 현장이 즐비하다.
현재 건설중인 안동 한옥 테마파크를 비롯해 ㈜에이치원이 수행한 한옥단지만도 수십 건이다.
슬림타입이면서 단열, 기밀성능 우수한 제품 라인
시공은 메인시공팀이 전담하며 외주시공팀을 총괄하지만, 외주시공팀도 ㈜에이치원의 현장만 도맡아 하기 때문에 결국 직영시공팀처럼 한솥밥을 먹으며 일하고 있다.
“이건창호 제품은 초창기부터 단열과 기밀성에 중점을 두어 개발한 시스템창호 제품이 주류를 이루어서 이 창 하나로도 여름엔 시원하고 겨울엔 따뜻하다는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다만 초창기엔 바폭이(현재와 비교해서 비교적) 두꺼웠던 반면에 지금은 대세인 슬림타입으로 가면서도 단열, 기밀성능이 우수한 제품으로 발전하고 있지요.”
정 대표는 “한옥창만 봐도 과거와 달리 전통한옥과 잘 조화를 이루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적 디자인으로 고객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고 설명한다.
알루미늄과 PVC제품, 한옥제품 순으로 판매순위가 높고, 최근세 시스템도어의 판매율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회사 브랜드 만큼 중요한 대리점의 브랜드
“저희가 잘하는 것은 건축주나 시공사, 설계사무실, 건설사가 요구하는 스펙창호를 최대한 잘 지원해 준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고객사가 요구하는 내용을 저희 영업팀과 시공팀, 설계지원팀에서 팔로우업을 최대한 어떻게 해 줄 것이냐가 관건입니다. 처음엔 (이건창호)브랜드 가지고 저희 제품을 썻다가 지금은 저희 회사얼굴을 보고 쓰는 데가 더 많으니 이러한 요건이 저희 회사성장의 원동력이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건창호 인지도가 단연 대한민국 탑이라는 생각에 대리점을 내기로 결심했다”는 정 대표는 “그러나 회사 창립 후 초창기 영업하면서 가장 큰 문제점이 시공과 관련된 것이었다”고 말한다.
그는 이건창호 대리점이지만 더욱 적극적이고 폭넓은 활동을 해 보고 싶어 몇 년전 목조건축협회에 가입했다. 그 곳에서 활동하며 목조주택시공현장을 다니면서 주로 들었던 컴플레인은 시공과 관련된 것이었다. 시공이나 사후관리가 잘 되지않아 이건창호 브랜드 네임에 생채기가 난 경우도 많았다. 정 대표는 빌더 한분 한분과 일일이 만나며 창호시공에 대한 문제점을 풀어 주었고, 시공과 사후관리에 주안점을 두고 경영을 이끌었다.
“무조건 제품만 파는 시대는 이제 지났습니다. 현장을 잘 알고 거기에 맞는 시공과 사후관리가 뒤따라야 한다는 것이 저희 경영철칙입니다.”
㈜에이치원은 코로나19 팬대믹에도 아랑곳 하지않고 이건창호 통합 브랜드 김포전시장을 운영하면서 대표이사의 경영방침에 걸맞는 고객 만족경영에 최고의 기치를 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