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7호 11/25] 비엔에프(BnF)_독일 베라텍 VERATEC 시스템창호·도어 전시장 오픈!

패시브적인 주택요소 통합, 토털 솔루션 제공한다

비엔에프(BnF) 이정식 대표는 “시스템창호전문전시장이지만 창호와 연관이 있는 환기시스템과 차양, 외장재를 함께 전시함으로써 소비자의 접근성을 높이고, 관련지식을 더 폭넓게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특히 “창호만 전시하기 보다 패시브적인 주택요소 전체를 통합한 건축자재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문전시장을 표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시스템창호의 경우 각종 개폐방식별, 적용부위별로 여러 종류의 제품을 실제 시공예와 함께 보여줌으로써 내방객의 이해도를 높였다.“말로는 아무래도 전달하는데 제한이 많아서 직접 제품 정보를 보여드리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패시브의 주요 원칙인 단열, 기밀, 환기, 차광 및 채광 등과 창호와 창호주변의 유기적인 제품들 및 공법, 방식 등과 함께 제시함으로서 소비자가 몰랐던 부분을 알려주는데 중점적인 역할을 할 것입니다.”이 대표는 주택의 패시브적인 건축요소를 종합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외장재 유통 및 시공전문 업체 두 곳과도 협력하고 있다. 전시장은 24시간 항상 오픈돼 있으며, 시공사 등의 건축업계 관계자의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기밀, 환기, 차광 등을 위한 다양한 솔루션 제공
비엔에프(BnF)는 독일어로 Bau(건축)와 Fenster(창호)가 결합된 상호로 2013년에 창립하여 저 에너지 및 패시브 건물을 위한 기밀, 환기, 차광 등을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였으며, 2014년부터는 독일식 시스템 창호 생산을 시작으로 현재 수입되고 있는 R사, S사 등 프로파일 및 다양한 하드웨어를 취급한 경험이 있다.
2019년부터 유럽산 VERATEC 프로파일을 수입하여 국내에서 독일식 시스템 창호 및 현관문을 생산하고 있다. 300평 규모로 기계동과 조립동으로 구분하여 생산하고 있으며, 주요 생산 라인을 자동화하여 효율성 및 정확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리고 연구개발 전담부서를 운영하여 TI(Technology Information)를 연구하고, 국내 실정에 부합 되도록 기술을 수정 및 보완하고 있다. 이를 통해 독일식 시스템 창호관련 특허(제 10-1693323호)를 보유하고 있으며, 추가 출원도 준비중에 있다.
이정식 대표는 “국내 수많은 일반 주택 및 패시브 단독주택에 적용하고 있으며, 국내 최고 패시브 공법이 적용된 최대규모의 공공주택 패시브 하우스(동해화력 사택), 정부 제로에너지 빌딩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국내 최초 제로에너지 단독 임대주택 사업에 공급된 독일식 시스템 창호를 제작한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베라텍(VERATEC) 프로파일의 특징
“VERATEC 프로파일 IVOVA 76mm 특징이라면 단연 국내 유일의 70mm대 7-chamber로 80mm대 프로파일 성능과 견주어도 뒤쳐지지 않는 가성비가 매우 우수한 제품입니다. Chamber라 하면 격실이라도 표현하는데, 창호의 하중을 고려한 단열성능을 나타내는데 중요한 부분으로 단열값이 높은 제품일수록 Chmaber, 즉 격실수가 많아야 합니다. 또한 빗물 역류 방지를 위한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요즘 기후 변화로 인한 폭우로 갑작스러운 많은 빗물량에도 대응할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김 대표는 이어 IVOVA 147mm 프로파일에 대해, 두께 147mm로 6-chamber로 빗물 역류 방지를 위한 디자인으로 너비 4,500mm, 높이 2,500mm까지 제작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 제품은 L/S방식의 단점을 보완하여 창호의 하중은 줄이고, 작업의 편의성을 강화하여 보다 쉽게 취급할 수 있도록 개발된 제품이다. VERATEC에서는 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의미로 Easy-slidig, ES라고 부르고 있다. 가장 큰 장점은 국내 소비자가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미서기 방식이면서 4면 압착을 통한 강력한 기밀성이라고 할수 있다. 기존 국내 미서기 프로파일은 굴곡 디자인으로 기밀성에 한계가 있지만, 이번 프로파일은 Flat한 디자인에 롤러 및 4면 하드웨어 구성으로 기존에서 볼수 없었던 기밀성을 발휘할 수 있다.

VERATEC 및 HATIS 현관문의 특징
“창호와 마찬가지로 현관문도 건축물의 에너지절약 설계기준에서 단열값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반면에 기밀값이 빠져 있다는 것이 다소 아쉬운 부분인데, 기밀성이 좋아야 외부에서 유입되는 공기 차단을 시킬 수 있어 외기에 직접 접한 현관문 일수록 더 높은 기밀성능이 요구됩니다.”
이에 VERATEC 및 HATIS 현관문은 INOVA 76mm 프로파일을 사용하여 단열값은 물론 기밀성에서도 0.0㎥/㎡h 시험성적이 나와 일반 주택은 물론 패시브주택에 사용해도 손색이 없다. 이와 같은 결과가 나올 수 있는 이유는 고품질의 프로파일과 3중 가스켓, 트레쉬홀드 등 정품 자재와 TI를 기준으로 생산하고 있기 때문이다.
“고급 모델인 HATIS 현관문은 Kunststoff-institut(오스트리아) 33년 외장성능 인증을 받은 FUNDER MAX NT판넬을 사용하여 수년이 지나도록 탈/변색이 없도록 하였고, 판넬 고유의 느낌을 최대한 살려 현관문의 기능은 물론 디자인까지 더 했습니다. 특히, 디자인 가공이 가능하여 나만의 현관문을 만들 수 있으며, 그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없는 하티스 현관문만의 특징입니다. 물론, 단열과 기밀, 차음 그리고 보안성 등 어느 제품과 비교해도 매우 우수한 제품입니다.”
국내 최초로 독일식 시스템 현관문에 부합된 일체형 디지털 도어락을 적용하여 편의성도 한층 업그레이드 시켰다.

VERATEC만의 강점
이 대표는 “아무리 좋은 품질의 창호나 현관문이라 할지라도 시공이 따라 가지 않으면 제 기능을 발휘 할 수 없을 뿐더러 하자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VERATEC은 시공시 시공책임자가 반드시 현장에 상주하여 시공 디테일을 시공팀에 전달하고 확인하여 만에 하나 있을 우발상황에서도 즉각적으로 대응, 해결함으로써 하자 원인을 미연에 방지하도록 하고 있다. 그리고 시공 완료 후 보양을 통해 제품 손상을 최소화하여 소비자의 만족도를 충족시키도록 하고 있다.
소비자 경우 독일식 작동방식이 생소하여 처음에 어려움을 느낄 수 있어, ㈜비엔에프는 B/S(Before/Servies)를 도입하여 먼저 찾아가 작동방식을 알려주고, 창호 및 현관문을 미세조정하여 소비자의 불편함을 사전에 차단하는 시스템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현장별 시리얼번호제를 도입하여 정보이력를 쉽게 조회하여 원활한 A/S를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소비자들에게 제품에 대한 신뢰를 한층 향상시키도록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