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1호 3/25] 유리 관련 세계 최대 규모, 업계 리더들의 모임
‘2020 독일 국제 유리 기술 전시회(Glasstec 2020)’
오는 10월 20일부터 23일까지 뒤셀도르프 메쎄 전시장에서
2020 독일 국제 유리 기술 전시회(이하 Glasstec)가 세계 최대 규모로 오는 10월 20일부터 23일까지 뒤셀도르프 메쎄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2년 주기로 개최되는 Glasstec은 50년 넘게 유리 산업에서 가장 오래되고, 규모가 큰 전시회로 자리 잡으며 관련 업계 관계자라면 꼭 봐야 하는 전시회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2018년 Glasstec은 9~17 전시 홀, 60,601㎡의 공간에 52개국 1,237개사가 참가했고, 업계 최신 트렌드를 파악하고 솔루션을 찾기 위해 121개국에서 40,000명 이상이 방문하였다.
해외 참가사와 방문객 비율이 71%에 이를 만큼 국제성이 높고, 방문객 중 구매 결정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비율은 86%, 신규 거래가 가능한 업체 발굴에 있어서도 58%를 상회하는 등 명실상부 최대 규모의 유리 기술 전시회로 손색이 없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국내에서도 금성다이아몬드와 이강테크, 베스트룸, 큐시스, 리비콘, 에스이아이, 에이이티피 등이 부스를 가지고 참가했다.
Glasstec은 세계 유리 산업을 리딩하고 있는 전시회다. 지난 1970년부터 격년제로 개최되기 시작해 올해로 26회 째를 맞았다. 유리 산업 전체를 아우르는 다양하고 미래 지향적인 제품들이 전시되며, 유리 생산 및 기술부터 유리 가공, 마감 제품, 적용기술까지 유리 산업의 모든 것을 확인할 수 있다. Glasstec은 특별전을 비롯해 컨퍼런스, 포럼 등 최신 트렌드를 다루는 부대행사로도 유명하다. 또 Glasstec만큼 최신 기술과 기계를 보여주는 전시회는 없다. 높은 수준의 최신 자동화 기술을 가장 빠르게 확인 할 수 있는 전시회다.
주최 측은 올해 Glasstec은 또 한 번 세계 최대 유리 기술 전시회임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전 세계 유리 관련 기업들은 Glasstec에서 신제품을 선보이는 장소로 활용하고, 컨퍼런스와 특별전을 통해 유리 산업의 모든 주제와 관련된 인사이트와 혁신 정보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