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0 제156호] (주)티엔케이, 진글라스 최신형 판유리 수평강화로 가동
지난 10월 29일 업계 관계자 초청 개업 행사 가져
건축공사 전문 업체 (주)티엔케이(대표 서유석)가 인천시 서구에 수평강화유리 생산 공장을 설립하고 지난 10월 29일 업계 관계자를 초청, 개업행사를 가졌다.
이 날 개업행사에는 관련 업체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티엔케이의 발전을 기원했다.이 회사는 대지 3,300㎡, 건물 2,300㎡ 규모의 공장에 중국 진글라스 최신형 수평강화로를 설치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수평강화유리 생산 최대 사이즈는 3,300×7,500mm, 두께 4~19mm까지 강화 가공이 가능하며, 더블, 트리플 소프트 로이유리 강화가공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또한, 컴퓨터 자동 제어 프로그램을 통해 오퍼레이터가 손쉽게 작동이 가능하고, 자동 온도조절 시스템과 무인운전, 정전 시 72시간 전원 공급 장치가 내장되어 있다.
그밖에 기계적으로 가열로에 스테인리스로 내구성을 강화하고, 히터 열선은 니켈크롬을 적용하여 부식방지 및 열효율 감소에 따른 전기 절감효과를 볼 수 있다.
티엔케이는 효율적인 수평강화유리 생산을 위해 전처리 설비도 만전을 기했다.
내일엔지니어링에서 제조한 판유리 자동 재단기와 양각면기, 씨밍기, 천공기, 세척기 등을 차례로 설치했다.
이 회사 서유석 대표이사는 “도어용 강화유리를 비롯한 건축 공사 업에 주력해오다 수평 강화유리 제조에 나서게 되었다”며 “로이유리 강화 가공과 방화유리 등 기능성 유리 가공에 초점을 맞춰 영업력을 점차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