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9호 2/25] 경기도 포천시 (주)삼양유리산업 강화, 접합, 복층유리 종합 가공
– 소프트 더블 및 트리플 로이유리 강화 / PVB 필름 건축용 접합유리
– 아르곤 가스 자동 주입 로이 복층 및 삼중유리 생산
경기도 포천시에 (주)삼양유리산업(대표이사 노기영)은 KS표시 강화, 접합, 복층유리 인증업체로 종합 가공시스템 구축했다. 이 회사는 고기능성 및 부가가치가 높은 판유리 2차 가공제품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강화유리는 중국 진글라스사 설비로 최대 사이즈 2,500×6,000mm, 두께 4~19mm까지 완전 강화 및 배강도 유리 생산이 가능하며, 소프트 로이유리 강화가공이 가능하다. 컴퓨터 자동 제어 프로그램을 통해 오퍼레이터가 손쉽게 작동할 수 있고, 자동 온도조절 시스템과 정전 시 72시간 전원 공급 장치가 내장되어 있다. 기계적으로 가열로는 스테인리스로 내구성을 강화하고, 히터 열선은 니켈크롬을 적용하여 부식방지 및 열효율 감소에 따른 전기 절감효과도 볼 수 있다. 소프트 로이유리 가공에 초점을 맞춰 세척 수도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접합유리 생산라인은 판유리 세척 건조부터 클린룸 내에서의 PVB 필름 삽입공정, 1차 예열 접합과 2차 오토클레이브 완전 압착 공정을 통해 생산된다. 강화 및 접합유리로 이어지는 가공 물량을 위해 강화유리의 평활도 품질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복층유리는 세척 및 건조, 간봉 어셈블러, 가스 자동 주입과 판프레스, 오토씰링로봇으로 이어지는 생산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판유리창호협회로부터 가스주입 단열유리 단체표준 인증을 획득했고, 로이 복층과 삼중유리 생산에도 본격 나서며 영업 및 홍보 강화에도 나섰다.
삼양유리산업 노기영 대표는 “갈수록 강화되는 정부의 에너지 절약 및 안전 정책으로 고기능성을 요구하는 로이유리와 강화 복층 및 접합유리 수요에 대비해 지속적으로 설비를 보완하고 있다”며 “앞으로 고기능성 및 부가가치가 높은 판유리 가공제품 생산에 주력해 단열 및 안전성능에 최적화된 제품을 공급하는 종합 가공업체가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 회사는 지난 1997년 판유리 면취 가공업을 시작하며 삼양제경으로 출발하여 2007년 강화유리와 2014년 건축용 PVB 필름 접합유리 제조를 거쳐, 2017년 복층유리 생산과 2018년 수평 강화로 교체까지 가공영역을 확장시켜 나갔다.
현재 수평 강화로와 복층 및 접합유리 생산라인을 비롯해 전처리 설비로 자동 재단기 2기와 수직 천공기, 양각면기, 시밍기, 세척기 등을 보유하고 있다.
* (주)삼양유리산업 문의 전화 : 031-543-00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