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0 제146호] KCC, 비철거형 창호 ‘와이드빌 플러스’ 출시
기존 창틀 안뜯고 새 창을 덧대 시공, 시공편의성과 에너지효율 개선 ‘탁월’
종합건축자재 전문기업인 KCC가 기존 창틀을 뜯어내지 않고 새 창틀을 덧대어 시공할 수 있는 비(非)철거형 창호 ‘와이드빌 플러스’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기존 창틀 철거공정을 없애고, 작업공정을 단순화하는 등 시공의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킨 장점이 있다.
또 창호의 가장 기본기능인 단열성과 기밀성이 뛰어나 소비자들에게 큰 각광이 예상된다.
이 제품은 실제 KCC 연구진의 자체 분석프로그램에서 냉난방 에너지의 약 60%를 절감할 수 있는 결과를 보였다.
KCC는 이 제품을 통해 철거가 어려운 저소득층이나 낙후지역 창호의 리모델링, 정부 주도의 에너지 효율화 개선사업 및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규창틀을 기존 창틀 위에 덧대어 시공함으로, 창틀 제거가 어려운 낡은 건물의 리모델링이나 창호교체가 쉽지 않은 저소득층 등에게 매우 크게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