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5 제 153호] 한글라스, 국내 최대 크기 점보사이즈 유리 공급으로 대리점 혜택 극대화
기존 세미점보 사이즈(3,048×3,353mm)보다 2배 큰 점보사이즈(3,353×6,096mm) 공급
커팅 로스 절감으로 대리점 비용 절감, 업무 효율성 증가, 창고 활용도 증가
국내 유리산업을 선도하는 한글라스(대표이사 이용성)가 국내 최대 크기의 점보 사이즈 판유리를 대리점에 공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대리점들에게 극대화된 혜택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한글라스는 기존에도 국내 최대 크기의 세미점보 사이즈(3,048×3,353mm, 3,048×3,658mm)의 판유리를 공급해 왔었다. 이번에 새로 공급하게 되는 5mm 두께의 점보 사이즈(3,048×6,096mm, 3,353×6,096mm)의 판유리는 기존 세미점보 사이즈보다 두 배 큰 크기로 기존 한글라스가 가지고 있던 국내 최대 크기 판유리 공급 기록을 다시 경신하며 뛰어난 기술력을 입증할 예정이다.
점보 사이즈 판유리는 주문사양에 따라 판유리를 절단할 때 발생하는 커팅 로스(Cutting loss)를 작은 사이즈의 판유리 대비 대폭 줄일 수 있다. 작은 사이즈의 판유리를 사용했을 때보다 유리 손실이 감소하는 만큼 비용 절감 효과가 극대화된다. 또한 기존 작업 시 다양한 사이즈의 유리를 사용할 때마다 유리 재단기의 원판을 바꿔가며 작업해야 했던 번거로움도 개선할 수 있다. 보유 재고량이 줄어드는 만큼 창고 활용도를 대폭 높일 수 있다. 이런 장점들은 대리점들에게 고스란히 실질적인 혜택으로 돌아가 대리점들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한다.
점보 사이즈 판유리는 유럽 시장에서는 이미 시장 표준이라고 할 만큼 보편화 돼있으나 아시아 시장에서는 상대적으로 도입이 늦어지고 있었다. 국내 최초로 점보사이즈 판유리 시대를 개막하는 한글라스는 올해 하반기 중 군산에 완공 예정인 국내 최대 규모의 기능성 코팅 유리 가공 공장을 통해 일반유리는 물론 로이유리까지 점보사이즈로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로이유리의 수요가 점점 높아지고 있는 만큼 로이유리 또한 점보사이즈로 공급해 대리점의 작업 효율성을 극대화한다는 것이다.
한글라스는 이러한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극대화된 혜택을 제공하며 대리점과의 상생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56개의 회원사로 구성된 복층유리 생산자 네트워크인 ‘듀오라이트’, 한글라스만의 맞춤형 유리 솔루션 컨설팅인 ‘인스톨러 네트워크’ 등 한글라스의 상생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며 기술과 네트워크, 양쪽에서 진정한 의미의 상생을 실현할 계획이다.
이용성 한글라스 대표이사는 “한글라스는 기술 컨설팅, 해외 워크샵 기회 제공 등 대리점과의 상생을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점보 사이즈 판유리 공급은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글라스의 상생을 더욱 업그레이드한 의미 있는 사례”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