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5 제151호] (주)조양공업, 초정밀 특수 절단 가공 워터젯 시스템 가동
판유리 최대 사이즈 2,000×3,000mm, 두께 150mm까지
서울시 동작구 사당동에 있는 (주)조양공업(대표이사 김장섭)이 워터젯 시스템을 통해 초정밀 특수유리 가공제품 생산업체로 행보를 시작했다.
조양공업은 판유리 가공기계 전문 수입업체인 세종인터내셔날로부터 중국 SAME 워터젯 시스템 기계를 설치했다.
이 워터젯은 판유리 최대 사이즈 2,000×3,000mm, 두께는 박판부터 150mm까지 다양한 형태의 초정밀 특수 절단 가공이 가능하다. 수압펌프와 밸브는 독일 Rexroth, 엔진모터와 PLC는 Siemens, 그밖에 중요 부품은 미국과 일본산으로 구성하고 있다.
워터젯은 초고압으로 압축한 물을 미세한 다이아몬드 노즐을 통해 빠른 속도로 집중 분사시켜 절단하는 초정밀 가공으로 판유리를 비롯해 철판 등 건축 내 외장재용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다양한 형태의 따내기가 가능한 워터젯 시스템 가공설비를 통해 초정밀 절단 및 인테리어 유리 등 고부가가치성 판유리 특수 가공제품을 신속하게 공급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편, 조양공업은 ‘조양글라스보드’를 독자 브랜드로 유리칠판을 생산, 공급하고 있다.
‘조양글라스보드’는 빔 프로젝트 스크린과 판서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조양글라스보드’는 실버색상으로 반영구적 사용이 가능하며, 제품 규격은 1,200X2,400mm, 1,500X2,400mm, 1,800X2,400mm로 이외 규격은 별도 상담을 통해 가능하다.
이 제품은 학교와 학원을 비롯해 일반 가정과 사무실, 회의실에 화이트보드를 대체하며 공급이 확대되고 있다.
전화 : (02)534-4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