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4호 2/10] 건물 외피 신기술에 대한 경향하우징페어 세미나 개최
– 오는 2월 21일 킨텍스 세미나실 20호에서
– (사)한국판유리창호협회와 (사)한국파사드협회 공동주최
지난 2008년 이후부터 정부의 에너지절감 로드맵에 따라 지속적으로 건축물의 에너지절감을 위한 단열 기준을 강화하고 있으며, 최근 패시브 건축물의 단열 기준에 달하는 창호의 성능을 요구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향후 2025년부터 공공부문과 민간부분의 일부 제로에너지건축물의 의무화를 시행하고 2030년까지 의무화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러한 에너지 정책 뿐 아니라, 최근 몇 년간 우리나라도 지진의 영향권에 들었다고 조심스러운 분석이 나오면서 태풍, 지진과 같은 자연재해는 물론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대형화재 등 인명과 재산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건축물의 안전성은 매우 중요한 이슈가 되고 있다. 이러한 사회적 요구에 따라 건물외피에 사용되는 각종 자재들은 성능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고 있으며 특히 유리 및 창호의 경우에는 단열성능과 안전성능을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사양으로 계속적으로 진화하고 있다. 이에 국내 창호 및 건물외피에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며 업체들을 대변하고 있는 (사)한국파사드협회와 (사)한국판유리창호협회에서 공동주최로 국내 최대 규모의 건축자재 전시회인 경향하우징페어에서 오는 2월 21일 “건축 외피에서 안전과 에너지절감에 대한 신기술 세미나”를 개최한다.
(사)한국파사드협회는 국토교통부 산하 비영리단체로 커튼월 시공 및 창호를 공급하는 업체들로 약 50곳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한국판유리창호협회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비영리단체로 국내 유리와 창호를 생산하는 약 160여 곳을 회원으로 보유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건축, 설계관련 전문가 및 유리, 창호업체들을 대상으로 패시브하우스용 창호, 에너지절감을 위한 웜에지 솔루션, 태풍 및 지진발생 시 안전사고 대비방안, 건축외피의 내진시험 방법 등의 주제들을 바탕으로 건물 외피의 신기술에 대해 정보를 교류하고 건축을 설계하거나 창호제품을 설계하는 관련 전문가들에게 다양한 솔루션을 제시할 예정이다. 세미나 참가 신청은 각 협회에 신청하거나 홈페이지에 사전 등록하면 된다.
* (사)한국판유리창호협회 문의 전화 : 02-3453-7991, http://www.kfgwa.or.kr
* (사)한국파사드협회 문의 전화 : 02-529-9224, http://www.kaf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