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7호 5/25] 경기도 성남시 (주)지글라스, 오는 6월 수평 강화유리 본격 생산
“워터젯 특수 정밀 가공 및 강화유리까지 신속 정확한 납기에 주력”
경기도 성남시에 있는 (주)지글라스(대표이사 문재상)가 수평 강화유리 생산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중국 사우스텍 수평 강화로를 설치 중에 있으며, 오는 6월 본격 생산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강화유리 최대 사이즈는 2,500×5,000mm, 두께 4~19mm까지 완전 강화유리와 배강도 유리 생산이 가능하다. 또한, 컨벡션 방식으로 로이유리 강화도 가능하다.
지글라스는 수평 강화로 설치와 전처리 설비로 양각면기도 추가 설치해 고품질 및 불량률 최소화와 신속한 납기에 중점을 둔다는 방침이다.
특히, 성남 국가산업단지 내에 위치해 서울시와 경기도를 잇는 교통의 요충지에서 접근성이 좋다는 입지조건이 장점이다.
지글라스는 현재 워터젯을 통해 각종 따내기 등 초정밀 특수 가공 유리도 생산, 공급 중이다. 워터젯은 판유리 최대 사이즈 2,000×3,000mm로 박판부터 200mm까지 건축 및 인테리어 유리에 사용되는 고난이도의 홀 가공 및 각종 따내기 등 초정밀 가공이 가능하다. 대형 판유리와 특수유리 가공제품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가공이 까다로운 15, 19mm 후판유리의 특수 가공제품과 소형 초정밀 가공, 각종 인테리어 유리의 따내기 제품의 신속한 공급태세를 갖추었다. 워터젯은 물의 압력을 3,500~4,000bar 이상 초고압으로 압축하여 0.75mm의 미세한 다이아몬드 노즐을 통해 음속의 속도로 원하는 가공 면적에 집중 분사시켜 절단하는 정밀 가공기계다. 현재 판유리와 금속은 물론 돌이나, 자동차, 건축 내 외장재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 적용되고 있다.
이 회사 문재상 대표이사는 “강화유리 생산에 신규 참여하며 워터젯과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우수한 입지조건과 지속적인 설비투자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고품질의 제품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공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글라스는 인테리어 유리 가공 및 시공업체로 출발해 판유리 재단부터 각면, 면취, Q면, 쇼케이스용 유리 제작, 워터젯, 강화유리 생산으로 이어지는 가공태세를 갖춰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www.glassjournal.co.kr
*(주)지글라스 문의 전화 : 031-747-99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