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5호 4/25] (주)대우하이원샤시, 김천 신공장 준공

김천 2차산업단지 내 건평 7천여평 규모, 대용량 압출라인 4기 새로 도입


 경북을 대표하는
PVC 창호 형재 압출업체 ()대우하이원샤시(대표이사 최경호)가 경북 김천 7천여평 규모의 신공장을 준공하고 최근 입주를 끝마쳤다.

 신공장은 본사 사무동과 PVC 창호 압출동, 래핑동, 도어용 ABS 시트 생산(압출 성형) 및 적재동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에 국내 대기업체에서 보유하고 있는 114mm 초고속 대용량 압출라인 4기를 새로 들여놓아 앞으로 더 많은 양의 창호용 형재 압출 생산량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경북 김천 2차산업단지에 위치한 신공장은 교통이 편리한 경부고속도로 인근의 구릉지에 총면적 591규모의 제1산업단지와 함께 확장 조성돼 물류흐름과 입지조건이 매우 우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공장에는 114mm 초고속 대용량의 창호 형재 압출라인 4기를 새로 들여놔 월 400여톤을 뛰어 넘는 압출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고품질 창호용 압출형재의 생산을 위해 배합 사이로와 이송로도 신규 설치해 품질과 생산성을 한번에 거머쥐는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경영활동이 기대된다

 회사 관계자는 생산공장의 확장 이전을 계기로 생산설비를 고속금형의 대용량 압출라인이나 최신형 설비로 확충하고, 래핑 및 출고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경영체제를 생산성을 높이면서 원가를 낮추며, 재고물량을 확보하여 경쟁력을 창출하는 방향으로 가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설립 초창기부터 아파트 등 대규모 특판시장보다는 시판시장을 더 공략함으로써 인지도를 넓히고 판매를 활성화시켰다. 이미 90년대 초반부터 창호 제작 및 시공업을 행 온 최경호 대표이사의 경영방침으로 빌라, 단독 다세대, 공장, 원룸 등을 주력으로 하는 업체를 대리점 및 협력사로 선정해 동반성장을 꾀했다. 또한 제작과 현장적용이 쉬운 창호제작에 주안점을 두고 제품을 개발, 공급해 대리점 고객사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었다. 제품에 하자가 발생하면 전국 어디든 찾아가 원인을 찾고 새로운 방법을 모색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www.windowjourna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