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암홈윈도우, 60억 투입해 ‘강화유리, 복층유리 전 공정 자동화 라인’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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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유리 자동화 선도 기업 인루이(YINRUI)와 손잡고 논산공장에 스마트 팩토리 완성
-창호 ERP ↔ 유리 ERP 간 인터페이스 연동, 실시간 관리로 생산성 Up 불량률 Down
국내 창호 시장에서 30년간 신뢰를 쌓아온 청암홈윈도우가 대규모 투자를 통해 완성창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청암그룹은 면적 38,000평 규모의 논산공장에 총 60억 원을 전격 투자하여, 원판유리 이송부터 재단을 비롯한 전처리 가공과 강화유리, 복층유리로 이어지는 전 공정을 끊김 없이 잇는 자동화 일관 생산 라인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청암은 이번 스마트 팩토리 고도화를 위해 글로벌 유리가공 자동화 분야에서 점유율 46%를 차지하는 선도 기업인 중국 인루이(YINRUI INTELLIGENT)와 기술 협약을 체결하고, 지능형 통합 자동화 시스템을 전격 도입한다.
원판유리 이송부터 재단, 분류, 강화유리, 복층유리까지 사람 손 타지 않는 지능형 공정
청암홈윈도우는 판유리 투입부터 강화유리 및 복층유리 생산까지 사람의 손을 거의 거치지 않는 초정밀 지능형 구조가 핵심이다. 유리 가공의 정석 트렌드에 맞춰 최적화된 스마트 공정 흐름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인루이의 스마트 팩토리는 단순히 개별 설비를 공급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ERP(전사적 자원관리), MES(제조실행시스템), 그리고 고성능 자동화 설비를 하나로 통합한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원판유리 이송부터 로딩, 절단 가공, 강화유리, 복층유리 등 유리 제조의 전 공정의 자동화를 지원한다. 특히 자체 개발한 ERP와 MES 시스템을 통해 전 라인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연동해 완벽한 데이터를 구축, 공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극대화시켰다는 평가다.
이 회사의 핵심 자동화 설비 라인업은 자재의 효율적인 보관과 이송을 담당하는 자동 창고 시스템을 통해 생산 효율이 30% 이상 향상되는 반면 인력 비용은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 또한, 데이터 기반의 정밀 제어를 통해 제품 품질이 크게 향상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노후 주택 창호의 고급화 및 안전화 선도
거실 통창의 새 기준, 디자인과 단열 넘어 안전으로
그동안 고성능 강화유리나 삼중복층유리는 대형 건설사가 시공하는 고가의 신축 아파트나 고층 주상복합건물에 적용돼왔다. 반면 수많은 노후 주택(구축) 세대는 리모델링 시 비용 부담이나 공정 한계로 인해 일반 투명 비강화 복층유리를 채택하는 경우가 많았다.
청암홈윈도우는 이러한 시장의 틀을 깨고, 20년 이상 된 노후 주택 리모델링 시장에도 신축과 동일한 소프트 로이 강화유리 및 삼중복층유리 등을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청암그룹 관계자는 “가족들이 매일 가장 많이 열고 닫으며, 어린 자녀나 반려동물이 가장 가까이 기대는 곳이 바로 거실 통창”이라며, “디자인과 단열 성능 경쟁에 머물러 있던 기존 창호 시장에서, 이제는 눈에 보이지 않는 품질과 ‘안전’이 완성창의 가치를 가르는 기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체적인 기술 투자와 글로벌 선두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완성창의 완전 자동화를 이뤄낸 청암홈윈도우. 낡은 집의 창을 새 집의 기준, 아니 그 이상의 안전한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겠다는 청암의 혁신 노력이 국내 건축 및 리모델링 시장에 어떤 변화를 몰고 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곽효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