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가공, 이제 AI가 운영한다” 티앤티(주), 통합 운영 ‘Glass OS’ 공개
-2026 지역별 회원사 세미나 ②
-한국판유리창호협회 세미나에서 아날로그 사각지대 놓인 유리산업의 골든타임 정조준
-12대 핵심 모듈과 실시간 AI 에이전트 코디(CODY) 탑재, 안전관리 시스템 연동까지 지원
인공지능(AI)과 인공일반지능(AGI)을 향한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생존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그동안 디지털 전환(DT)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유리가공 산업을 혁신할 전용 AI 운영체제(OS)가 등장해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티앤티(주)는 최근 (사)한국판유리창호협회 지역별 세미나에서 유리가공 공장의 오랜 고질병을 해결하고 시스템, 데이터, 스피드 경영을 실현할 AI 기반 유리가공 통합 운영 ‘Glass OS’를 전격 공개했다.
AI는 선택 아닌 생존, 유리가공 공장의 6가지 아날로그 단면 깬다
전통적인 유리가공 공장 현장은 오랜 기간 디지털 혁신의 사각지대에 머물러 있었다. 티앤티는 현재 유리가공 공장들이 직면한 현실로 ▲10년 전 도입 후 업그레이드가 멈춘 낡은 시스템, ▲시스템 간 연계가 안 돼 사람이 데이터를 재입력하는 끊어진 연결, ▲양식 하나 바꾸기 어려운 변화 불가, ▲화이트보드와 엑셀을 혼용하는 수기 병행, ▲공장장 머릿속 스케줄과 경력자의 감에 의존하는 사람 중심 운영, ▲월말에나 매출을 파악할 수 있는 실시간 부재 등 6가지 단면을 지적했다. 숙련자가 퇴직하면 노하우가 통째로 사라지는 치명적인 리스크도 안고 있다.
티앤티는 “선발주자 대기업들은 기존 레거시 시스템 위에 AI를 얹느라 이중 투자와 충돌을 겪지만, 유리산업은 기존 시스템을 정리하며 DT와 AX(AI 전환)를 동시 설계할 수 있어 오히려 개구리 점프(Leapfrog) 효과를 누릴 수 있는 골든타임”이라며, “이제는 기억이 아닌 기록으로 전환해 AI를 도입하는 것이 생존의 필수 조건”이라고 강조했다.
단일 흐름으로 연결되는 12대 모듈과 강력한 AI 에이전트 ‘코디(CODY)’
‘Glass OS’는 현장 및 고객사의 요청 단계부터 주문, 계약, 생산, 포장, 출고, 원가, 기성 정산을 거쳐 최종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까지 전 영역을 하나의 단일 클라우드로 완벽하게 연결한다.
• 레고처럼 조립하는 12대 모듈 : 영업, 수주, 생산, 재단최적화, 품질, 포장, 출하, 재고, 구매, 제조원가, 공사관리, 분석·의사결정 등 12개 핵심 모듈로 구성되어 있다. 기업들은 초기 비용 부담 없이 지금 필요한 블럭만 골라 설치한 뒤 무중단으로 확장할 수 있다.
• 실시간 AI 비즈니스 파트너 ‘코디(CODY)’ : 단순한 챗봇을 넘어 자연어 질문 한 마디로 실시간 DB를 분석하고 표나 차트를 자동 생성하는 핵심 에이전트다. 예를 들어 “이번 달 저마진 수주 비율은?”이라고 질문하면 즉시 관련 SQL 변환을 완료하고 시각화 리포트를 제안한다. 대표이사나 영업사원 등 사용자 역할에 따른 데이터 접근 권한 제한 기능도 갖췄다.
현장 업무 혁신 : CAD 도면 자동 변환 및 매(枚) 단위 추적
Glass OS가 주도하는 현장 자동화 프로세스는 공장의 생산성을 극대화한다.
1. AI 이메일 크롤링 및 문서 중앙화 : 다량의 메일을 AI가 일괄 크롤링해 도면, 견적, 계약서 등 프로젝트 단위로 자동식별 및 분류하여 저장함으로써 담당자 부재 시 발생할 수 있는 자료 유실을 원천 차단한다.
2. CAD 도면 → AI 엑셀 자동 변환 : AI 비전(Vision) 기술이 DWG/DXF 도면 내 텍스트 레이어를 분석해 동, 호, 층, 규격, 수량 등을 자동 추출한다. 수 시간 소요되던 수작업이 수 분 내로 단축되며 오타나 누락 우려가 없다. 도면 개정 시 변경된 부분만 추출하는 기능도 지원한다.
3. 자체 재단 최적화(Cutting Plan) 엔진 : 외부 솔루션 없이도 수주 데이터만으로 재단 최적화 배치가 작동하며, 길로틴 조건 및 복합 휴리스틱을 통해 평균 수율 90% 이상을 확보한다.
4. 매(枚) 단위 실시간 공정 추적 : 키오스크에서 발행된 단일 식별자 라벨을 통해 재단, 스캔, 포장, 출고 전반을 실시간 대조한다. 현장 관리자는 클레임 발생 시 1분 내로 역추적할 수 있어 중복 출고를 원천 차단한다.
5. 설비·내부물류 연동 : 글로벌 선진 사례처럼 비정형 문의 파싱(glasstec 동향), 간봉 재단기 연동(LISEC/CMS), 물류 흐름과 ERP 데이터 결합(Glas Gasperlmair), 가동 로그 분석을 통한 예지보전(NSG/Guardian) 등의 확장 방향성을 추구한다.
공용 인터넷 미경유 보안 및 ‘협회 안전관리(KFGWA-SAFE)’ 연동
기업의 핵심 자산인 데이터 보안과 안전망 구축에도 공을 들였다. Glass OS는 전용 사설망(PrivateLink)과 격리된 네트워크(VPC)를 사용하여 공용 인터넷을 경유하지 않으며, Amazon Bedrock 가드레일 정책을 통해 데이터가 지정된 클라우드 리전 밖으로 이탈하는 것을 원천 차단한다. 또한, 입력된 소스코드는 AI 모델 학습에 일절 사용되지 않는다.
특히 한국판유리창호협회의 안전관리 시스템인 ‘KFGWA-SAFE’와의 실시간 연동을 지원한다. Glass OS가 오늘 수행할 작업 계획과 호기 정보를 보내면, 안전관리 시스템이 작업자의 음주·발열 컨디션, 자격 유무, 라인별 위험요인(TBM)을 평가해 회신한다. 숙취나 자격 미달 작업자가 배정될 경우 키오스크에서 작업 시작이 자동 차단되어, 최근 화두인 중대재해처벌법의 의무이행 증빙과 현장 안전을 완벽히 보장한다.
티앤티 관계자는 “Glass OS는 디지털 전환에서 소외됐던 유리가공 산업 환경을 백지 위에서 가장 최신의 AI 중심으로 재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혁신 플랫폼”이라며 “한국판유리창호협회 회원사들의 생존과 성장을 위한 골든타임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티앤티는 유리가공 공장별 맞춤 도입 진단을 포함한 무료 데모 예약 신청을 접수 중이다. 상세 신청 및 문의는 제공된 안내 QR코드 및 공식 신청 폼 링크를 통해 가능하다. [최영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