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6호 12/10] (주)열림기능성창호, ‘나뉘어 열리는’ 2연동·3연동 여닫이 도어 출시
발코니, 전실, 다용도실, 칸막이문, 현관문, 중문 등 공간 효율 제품
도어 전문업체인 (주)열림기능성창호(박정원 대표이사)가 문짝이 따로따로 나뉘어서 열리는 ‘디바이딩 연동도어’를 개발, 최근 발코니, 전실, 다용도실, 칸막이문, 현관문, 중문 등의 2단 3단 연동도어로 업그레이드하여 출시했다.
이 제품은 미서기 문에 비해 유효문폭이 우수한 여닫이문의 형태로 개발돼 회전반경을 감소함으로서 공간활용을 극대화했다. 즉 문이 사선으로 열려 개폐 및 환기, 사생활 침해 방지 등에 최적화됐다. 한번의 작동으로 두 짝 이상의 문이 모두 열리며, 제자리에서 완전히 열고 닫기 쉬워 공간활용이 우수하다. 기존의 네모난 문 뿐만 아니라 곡선 등 다양한 디자인을 접목할 수도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현관출입공간이 좁을 때 설치하기 힘든 3연동중문의 단점과 회전반경이 커 가구, 물건, 다른 방의 문 등에 걸리거나 완전히 열지 못하게 되는 단점을 해결하기 위해 개발된 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3연동 대비 약 144%의 유효 문 폭, 여닫이 문 대비 약 43%밖에 되지 않는 회전반경(데드 스페이스 감소)을 지닌다”고 밝혔다. 기존의 문틀을 제거하기 힘들거나 이미 거주자가 살고 있어도 덧댐 가능한 프레임을 개발하여 쉽고 짧은 시간에 설치할 수 있다.
이 제품은 특히 환기와 프라이빗(사생활 보호) ‘두 가지 토끼’를 잡을 수 있는 특징이 돋보인다. 문을 살짝만 열어도 나누어진 문 사이로 바람길이 형성되어 환기에 유리하고, 문이 완전히 개방되지 않았으므로 집 내부가 외부인에게 노출되지 않는다. 문이 나누어졌기 때문에 문 한 짝의 폭이 좁고 바람길이 형성되어 있기 때문에 풍압에 의해 문이 쾅 하고 닫히는 문제도 없다. 문을 살짝 연 상태에서 문이 더 열리거나 닫히지 않도록 잠글 수도 있다.
(주)열림기능성창호는 현재 국내 다수의 특허와 실용신안, 디자인등록과 함께 미국, 중국, 일본의 해외특허를 완료하였고, 유럽에서도 특허출원중 있다. 또한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 및 국제발명전시회에 출품하여 금상 수상의 영예의 빛나는 우수한 기술력과 아이디어를 인정받았다. www.windowjourna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