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물태양광안전센터, 도시재생안전협회와 태양광시설 안전진단 추진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일환
한국제품안전협회(회장 김성찬) 부설 건축물태양광안전센터는 도시재생안전협회(회장 문병국)와 함께 공공기관에서 운영되고 있는 태양광시설에 대한 안전진단을 추진하는 데 협력키로 했다. 이번 태양광시설물에 대한 안전진단은 국내에 설치되어 있는 태양광 시설에 대한 안전 관리는 필요하나 그 평가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인식하에 추진되는 것으로, 화재 등 부실시공으로 인한 시설물 사고로 인해 시민이 다치거나 상해를 입을 경우 해당 기관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 되므로 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하는 것이 목적이다.
건축물태양광안전센터는 도시재생안전협회와 공동으로 서울 강서, 인천 부평, 경기 부천, 서울 중구에 설치 운영되고 있는 시설물 중 시범대상을 선정해 우선적으로 안전진단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양 기관은 도시재생안전협회로부터 저탄소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한 공공기관이 운영하고 있는 태양광 시설물에 대해 시범적으로 안전진단을 시행한 후 전체 시설물로 확대시켜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한국제품안전협회 신동인 부장은 “도시재생안전협회가 추천한 공공기관의 태양광 건축물에 대한 안전진단은 국내 공공기관의 ESG 확산에 힘을 실어 줄 것”이라고 밝혔다. [곽효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