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글라스_하이엔드 유리 가공 회원사 네트워크 ‘이마스터클럽’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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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15일 서울, 16일 전주, 17일 부산에서 회원사 대상 전국 세미나 개최
-기술 및 품질 역량 갖춘 유리 가공 기업에 회원사 자격 및 인증 부여
-특수가공 부문 인증 확대, 정품 유리 인증 제도 도입
-회원사에 기술 및 설비 투자 지원 등 혜택 제공
-이마스터클럽(e-MASTER Club) 운영 방안 및 신제품 공유
국내 대표 종합 유리 기업인 KCC글라스(케이씨씨글라스, 대표 정몽익)가 하이엔드 유리 가공 회원사 네트워크인 ‘이마스터클럽(e-MASTER Club)’을 출범하고 회원사를 대상으로 첫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마스터클럽은 ▲에너지(Energy) ▲환경(Environment) ▲효율(Efficiency)을 상징하는 ‘e’와 장인정신을 뜻하는 ‘MASTER’의 합성어로, KCC글라스가 기술과 품질 역량을 갖춘 유리 가공 기업에 회원사 자격과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고사양 설비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KCC글라스가 제시하는 품질 관리 기준을 충족한 기업만 회원사로 등록되고 인증을 부여받을 수 있으며 주기적인 심사를 통해 유지 유무도 지속적으로 관리된다.
특히 이마스터클럽은 기존에 운영하던 회원사 네트워크인 ‘유리 이맥스클럽(e-MAX Club)’보다 한층 확대된 인증 항목과 체계화된 관리 시스템을 기반으로 운영된다.
먼저 인증 항목에 곡유리 및 경량다복층유리 등 특수가공 부문을 추가해 고부가가치 유리까지 아우르는 네트워크 확대에 나선다. 이와 함께 회원사의 품질 수준에 따라 ‘이마스터 골드’ 등급을 신설해 해당 등급의 기업에게는 차별화된 경쟁력을 부여할 예정이다.
또한 ‘정품 유리 인증 제도’도 새롭게 도입한다. KCC글라스의 유리를 사용하는 현장을 대상으로 현장 실사와 샘플 분석 등을 거쳐 정품 인증서를 발급함으로써 정품 유무를 확인하기 어려운 소비자에게 신뢰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마스터클럽 회원사에는 ▲기술 자료 지원 ▲특판 현장 가공 인프라 연계 ▲가공 설비 투자 지원 ▲품질 지도 ▲KOLAS 공인 성적서 취득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KCC글라스는 이마스터클럽의 출범을 기념해 지난 4월 15일 서울 더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수도권과 충북권 회원사를 대상으로 첫 세미나를 개최했다. 60여개 회원사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세미나에서는 이마스터클럽 운영 방안과 최근 출시한 주거용 더블로이유리 신제품인 ‘빌라즈’에 대한 소개를 비롯해 최신 유리 가공 기술과 하자 및 안전 사례에 대한 강연 등이 이뤄졌다. KCC글라스는 서울에서 개최된 세미나를 시작으로 16일 전주와 17일 부산에서 지역별 회원사를 대상으로 한 세미나를 이어갔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이마스터클럽은 국내 유리 산업의 품질 기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회원사와의 기술 협력 및 상생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네트워크”라며 “앞으로도 품질에 대한 자신감과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회원사와 함께 국내 유리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마스터클럽 9개 신규 회원사 가입, 총 154개사로 확대
전국 113개 대리점, 복층 100개, 강화 38개, 접합 16개 등
KCC글라스 이마스터클럽은 9개 신규 회원사가 가입해 총 154개사로 확대됐다. 신규 회원사는 (주)글라스민(대표 서승원), 도은산업(대표 이기영), 로얄글라스(대표 HOSSAIN TOFAZZEL), (주)부광유리(대표 유종운), (주)준글라스(대표 임요셉), (주)신세계유리산업(대표 유송), 주영테크(주)(대표 김민식), 천마글라스(주)(대표 이동수), (주)태양글라스(대표 양승철) 등이다.
이마스터클럽은 전국에 걸쳐 총 113개 대리점에서 복층 100개, 강화 38개, 접합 16개사 등이며, 이중 복층, 강화, 접합유리 원스톱 회원사는 11개사다.
이마스터클럽은 고객에게 최고의 품질과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목적으로 2006년 이맥스클럽으로 출범한 유리 가공업체 인증 네트워크다.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KCC글라스가 요구하는 기준 이상의 고성능 설비와 우수한 기술을 보유하고 엄격한 품질관리 기준을 충족해야한다. 이미 인증을 받은 업체에 대해서도 주기적인 심사를 통해 기준에 미달할 경우 인증을 해지한다. KCC글라스는 지속적으로 회원사의 품질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