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판유리창호협회_지난 3월 19일 제18기 정기총회 및 이사회 개최

(사)한국판유리창호협회(이하 협회)가 지난 3월 19일 서울시 강남구 삼정호텔에서 제18기 정기총회 및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 날 정기총회에서는 2024년 감사보고와 사업실적을 시작으로 예산결산 보고와 2025년 사업계획을 비롯해 예산승인, 신규 이사 및 회원사 가입, 신임 회장 선출을 상정해 의결했다.
협회는 지난해 주요업무 추진실적 발표에서 대정부 정책 대응으로 판유리 탄소중립 R&D 정부예산 지원을 건의했다. 정책 연구 개발로는 구조용 유리 성능기준 및 단체표준 제정, 유리공사 표준시방서 일부 개정(안)준비, 합성수지 창호공사 표준시방서 일부 개정(안)준비, 가공유리 제조국 표시 KS 표준 개정 추진, 화학강화(이온치환)유리 단체표준 제정 추진을 알렸다.
정부위탁업무는 KS 1년 공장심사, 단체표준인증심사, 단체표준 위원회 운영, 단체표준 인증단체 업무지도 및 점검, 서울시 친환경건물과 현장점검 지원, 산업피해 대응 지원센터를 운영, KS 품질관리담당자 정기교육을 실시했다.
회원사 경영환경 개선지원으로는 유리공사 및 가공업무 효율을 위한 솔루션, 자재승인서류, 남품확인서 포털(KFGWA)을 오픈했다. 또 지역별 회원사 세미나와 코리아빌드위크 기간에 유리건축기술세미나, IGC 2024 국제학술대회 조직위원회 활동, 창호 리모델링 네이버 카페 낭만창가 운영, 차세대경영인세미나, 회원사 뿌리기업 신청안내, 수입 가공유리 대응 및 단순 가공유리 원산지표시 안내, 정기기술세미나, 건설경기 전망 특별강연, 제품시험 및 교정비용 할인지원, 가스측정기 만족도 조사, 힛속 잉크 스탬프 개발, 회원사 현장 심화교육, 단체표준 신규 신청업체 사전심사와 품질경영 교육을 진행했다.
2025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으로는 그동안 추진했던 업무의 완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먼저 구조용 유리와 힛속 유리 및 화학강화유리 단체표준을 제정하고, 실리콘 기술위원회 구성, 유리공사, 합성수지 창호공사 표준시방서 개정, 뿌리산업 핵심뿌리기술, 뿌리명가 추진에 나선다.
정부위탁업무도 단체표준 위원회를 운영하고 인증단체 업무지도 및 수시 점검을 실시하며, 무역위원회 산업피해 대응 지원센터를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회원사 경영환경 개선지원에는 KFGWA 공사다큐 활성화와 수입 가공유리 완제품 원산지 표시 점검, 수입원판 단순가공제품 원산지표시제도 홍보 및 계도, 정기 기술세미나, 회원사 현장 심화 기술교육, 단체표준 신규 신청업체 사전조사, 품질경영교육, 차세대경영인세미나, 한국제품안전협회와 업무협약 체결 등 회원사 대외 활동지원에 중점을 둔다고 밝혔다.

동원유리 이사회원사, 동해복층유리공업, HJ하이텍, 한국이앤비하나홈센터, 온글라스, 대동글라스텍 신규 회원사 가입
협회는 이사회원사로 (주)동원유리를 추천 상정해 선임했다. 또 신규 회원사에 동해복층유리공업(주), (주)HJ하이텍, (주)한국이앤비하나홈센터, (주)온글라스, (주)대동글라스텍 등 5개사의 회원가입을 승인해 총 209개 회원사를 구축하게 되었다.

제10대 신임 회장에 이성대 (주)비추미글래스 대표 선출
협회는 제9대 김종화 회장의 임기만료로 제10대 회장 선출의 건을 상정해 이성대 (주)비추미글래스 대표를 신임 협회장으로 선출했다.
제9대 김종화 회장은 이임사에서 “협회는 그동안 회원사의 권익보호와 실질적인 혜택을 주기위한 다양한 노력을 전개해왔다”며 “지난 2년간 회장직을 수행하는데 적극적으로 도움을 준 회원사와 협회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인사말도 전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 선출된 제10대 이성대 신임 회장은 회원사와 함께하는 협회, 도전하고 성장하는 협회, 단기이익보다 지속 발전하는 협회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성대 회장은 “품질향상과 신기술 정보를 수집해 공유하여 회원사가 한 단계 도약하고 발전하는 데 협회가 앞장서겠다”며 “소통을 통해 회원사의 애로사항에 대한 목소리를 듣고 권익보호 및 관련 산업 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협회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협회는 협회에서 개발한 건설 업무 자동화 포털 KFGWA 공사다큐 서비스를 소개했다. 공사다큐 자재승인서류는 프로젝트 정보만 입력하면 3분 내에 업무를 완료할 수 있다, 등록된 프로젝트를 활용하거나 새로 프로젝트를 등록해 간단한 입력만으로 납품확인서를 요청하고 발행한 후 제출할 수 있도록 자동으로 취합 생성해준다. 건설 행정업무 자동화로 착공 및 납품 진행 시작(자재승인서)부터 준공, 공사완료를 마무리하는 단계(납품확인서)까지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티앤티(주)는 핀란드 Sparklike의 비파괴 가스측정 장비를 공급과 공식 서비스 및 교정센터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 장비는 복층유리 가스 함량을 측정하는 장비로 티앤티는 앞으로 Sparklike 제품의 국내 공급 및 고객 지원을 담당한다.
협회는 회원사 지원방안을 상시 고민하고, 정보제공 및 정기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최영순 기자]

*문의 : 02-3454-79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