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라레코리아, 2025년도 대한민국 QNL partners 발표

2025년 4월 10일2025년 4월 9일 기자 이은옥

-고기능성 접합유리 품질인증 가공협력사로 접합유리 시장 선도

접합유리 중간막 세계 1위 기업인 쿠라레는 접합유리 기술네트워크 QNL(Qualified Network of Laminated glass technology) 및 QNL partners(접합유리 품질인증 완료 가공사)를 운용하고 있다.
쿠라레코리아 AIS(Advanced Interlayer Solution, 고성능 접합유리 중간막 솔루션)사업부는 2025년도 대한민국 QNL partners를 발표했다.
QNL partners는 현재 국영지앤엠, 정암지앤더블유, 용진유리공업, 한테크, 우신복층유리, 금강글라스, 서울안전유리, 대청유리공업, HJ하이텍, 한남산업(예비), 금강제경유리(예비) 등 총 11개사와 협약을 완료하였다.
쿠라레코리아는 품질관리가 까다로운 고기능성 접합유리 중간막 제품에 대해 QNL partners 인증사에 한해 공급하고 있다. 고기능성제품군으로 구조용 SGX(구SGP) 및 고기능성 PVB(차음, 구조, 고접합, 고내습, 고투명, 조류충돌방지, 불투명, 고자외선차단 및 투과) 인증 총 6개사, 표준제품군으로 표준 PVB(Ultra PVB) 및 기본 PVB(Clear PVB) 인증 총 9개사, 예비 2개사가 인증을 진행 중이다. 이 회사들은 쿠라레코리아에서 주요 프로젝트 수주지원 및 접합유리 가공 파트너스의 비즈니스 성장에 전 방위적으로 총력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인증사의 주요 혜택은 기술지원으로 연중 상시 접합유리 품질테스트(울산소재 아시아 접합유리품질실험센터) 무료지원(박리저항력, 접합력, 기포관리, 함수율관리, 두께관리 외)과 표준 글로벌 접합유리 가공기술 가이드라인 기술교육을 진행한다. 또 수주지원으로 주요 건설사, 시공사, 엔지니어링사에 인증서와 성적서 사전공유, 한국판유리창호협회 전자자재승인서류 일체지원(원산지, 성적서, 인증서 외), 구조, 차음 및 광학물성 계산 프로그램을 활용한 기술검토서 무료지원 등이 있다. 그밖에 할인가 지원, 최소 로스관리지원(주문규격생산, 위탁재고운영 외)과 건축 산업 전방위에 홍보, 글로벌 전시회(독일 glasstec, 중국 China Glass)내 쿠라레 부스에서 해외 쿠라레 협력사와 수입 또는 수출 연계도 모색한다.
QNL은 국내 건축용 접합유리 기술 산업 전반의 글로벌 기준으로 상향 및 표준화에 기여하기 위해 도입했다. QNL partners는 대형현장과 특수현장을 대응하기 위한 기준을 충족해 본격적인 차별화 및 특화 전략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QNL partners 인증업체는 전 세계 1위의 쿠라레 제품 브랜드 로고인 Trosifol®과 SentryGlas®를 접합유리 완제품에 마킹할 수 있어 시각적인 제품 차별화와 시장 및 현장에서 인지도를 비롯한 차별화도 기대된다.
쿠라레코리아 QNL 운영팀은 “앞으로 QNL partners 인증업체의 가동율 확보와 수익율 및 인지도 향상을 통한 차별화된 운영지원에 나섰다”며 “고기능성 접합유리 품질관리기술의 글로벌 기준을 QNL 및 QNL partners와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쿠라레는 80여년전 Trosifol® PVB 중간막을 선보였고, 20여년전 SentryGlas®(SG, 구SGP) ionoplast 중간막을 미국에서 세계 최초로 발명한 기업(구 듀폰사 GLS사업부)이다.
접합유리용 중간막을 출시한 이후 지금까지 전 세계 누계 점유율 및 시장 점유율 면에서 압도적인 선도기업의 위치에서 품질에 대한 신뢰를 인정받고 있다.
쿠라레 고성능 중간막을 적용해 건축물 설계에 있어 안전하면서도 유리 사용의 범위와 한계를 확장해나가는 다양한 접합유리 솔루션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전 세계 10개의 중간막 제조라인 중에 아시아에서는 유일하게 대한민국 울산에서 2개의 생산라인을 보유하고 있어 전 세계를 상대로 Made in Korea 접합유리용 필름을 수출하고 있다. 또한, 고객사의 접합유리 완제품의 품질관리만을 위한 전용 품질실험센터도 운용하고 있어 관련 산업이 발전하는 데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이은옥 기자]

*문의 : 02-2182-6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