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3호 5/25] <주)영화테크 ‘TO WIN’>자체 기업부설연구소 설립, 벤처기업 인증

 윈도우 하드웨어 전문 제조업체인 (주)영화테크(대표이사 장인규)가 최근 제품 개발의 핵심 부서인 기업부설연구소 설립에 이어 벤처기업 인증을 잇따라 획득하며 활발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건축용 창호 하드웨어에 대한 개발 요구가 높아지면서 고객의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남다른 제품개발로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좌우겸용 크레센트 및 프로젝트 핸들 개발로 유통 활발
 투윈(TO WIN)브랜드 네임으로 창호 하드웨어 시장에 진출해 온 (주)영화테크는 이번 기업부설연구소 설립과 벤처기업 인증으로 기술개발과 제품품질향상에 한걸음 더 도약했다. 2000년 초반, 크레센트 생산 개시로 창호업계에 출사표를 던진 이 회사는 2003년 KS와 ISO9001, ISO2000 인증 획득에 이어 2004년 좌우겸용 크레센트(소형, 중형)을 출시했고, 2005년 3월에는 좌우겸용 프로젝트 핸들 3종을 출시해 특허 및 실용신안을 획득했다.
 2006년과 2007년에는 PVC 전용 좌우 겸용 크레센트와 프로젝트 좌우 겸용 핸들을 출시했으며, 2010년 (주)영화테크로 법인전환한 이후 2014년 멀티핸들과 오토핸들을 출시해 이 역시 특허 및 실용신안을 획득했다. 
 좌우 겸용 크레센트와 핸들은 말 그대로 문틀 좌우 부착시 하드웨어 자체에 부착된 별도장치로 손쉽게 좌우의 용도를 변경할 수 있어 현장 시공시 작업성 개선 등의 매우 우수한 특성을 나타낸다. 좌우 방향전환이 가능하다는 것으로 시공현장에서 크게 인기를 얻으면서 유통이 매우 활발하다.
 “창호의 완성은 부자재에 있다고 생각한다”는 이 회사 장인규 대표는 “창호업계의 높은 요구에 부응하고자 품질개발 및 디자인 개선에 끊임없이 노력해 오다가 이번에 기업부설연구소를 본격적으로 개소하게 되었다.”며 연구소 설립 배경을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꾸준한 기술개발과 제품향상에 열과 성을 다하며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연구소에는 현재 압축강도시험기와 인장강도시험기, 내구성시험기, 주행테스트기, 정밀정반, 도금두께측정 등의 시험장비를 구비하여 자체 생산제품에 대한 철저한 시험테스트와 창호업체의 개발의뢰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Locker에 별도 고안 장치 부착한 핸들 및 연동 키퍼라커 개발 막바지
 개발실에서는 특히 현재 창호 하드웨어의 가장 뜨거운 아이템인 핸들과 키퍼 라커(Keeper Locker) 개발에 집중하고 있으며 곧 신제품이 출시될 예정이다. 이 제품은 무게가 무려 80~90kg까지 나가는 창문을 손잡이 및 연동 키퍼 라커로 손쉽게 열 수 있도록 고안한 제품이다. Locker에 별도로 고안한 장치를 부착해 핸들을 스타트 업(Start up)할 경우 라커에 부착된 장치가 문틀을 밀면서 손쉽게 창문을 열 수 있다. 특히 조립 및 시공성도 매우 좋아 현장 적용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좌우겸용 크레센트와 핸들 등으로 현재 대규모 창호업체 납품과 시판시장 공략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는 (주)영화테크는 이번 신제품 개발로 발코니 창호 하드웨어의 기능성 향상에 한층 더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 회사의 오토락 핸들은 단순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디자인에 역점을 두었다. 움직임이 자유로우면서도 그립감이 뛰어나며, 견고하면서도 실용적인 안전잠금기능으로 방범성능을 높인 고기능성 시스템 핸들이다.
 장인규 대표이사는 “현재 (주)영화테크에서 생산되고 있는 전 창호 하드웨어에 대한 기술적 성능 향상에 주력하는 한편, 향후에는 기술개발실의 개발영역을 한층 더 확장해 폴딩창호, 시스템창호 등의 시스템하드웨어와 특수 하드웨어 개발로 한걸음 더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www.windowjournal.co.kr

*(주)영화테크 : Tel.054-971-8838 / 경북 칠곡군 동명면 송산7길 1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