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일그라스, 중국 Jinglass 수평 강화로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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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사이즈 2,700X6,100mm, 두께 4~19mm 강화유리 생산
-충북 음성 공장 확장 및 설비 신증설 등 총 25억원 투자
-강화유리 전처리가공 시밍기 신규 및 판유리 자동 재단기 증설
충북 음성군에 위치한 (주)제일그라스(대표 이근필)가 공장을 확장하고 설비 신증설을 통해 총 25억원을 투자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최근 중국 진글라스(Jinglass)로부터 최신형 수평 강화로를 설치하고 본격 가동에 나섰다. 최대 사이즈는 2,700X6,100mm, 두께 4~19mm까지 완전 강화와 배강도유리 생산이 가능한 설비다. 이 수평 강화로의 가열로는 내부 열 순환방식을 적용, 전기 자동제어 시스템을 통해 강제 대류에 의한 정밀한 열 분사로 소프트 더블 및 트리플 로이유리 강화가공이 가능하다. 히터 열선은 니켈크롬을 적용하여 부식방지 및 열효율 감소에 따른 전기 절감효과도 볼 수 있고, 자동 온도조절 시스템과 정전 시 72시간 전원 공급 장치가 내장되어 있으며 가열로는 스테인리스로 내구성도 강화했다.
제일그라스는 강화유리의 생산성 확대를 목적으로 전처리용 가공설비인 4헤드 방식의 수평 시밍기도 설치했다. 다이아몬드 휠을 통해 분당 30m의 속도로 판유리 4면의 정교한 이도면을 안정적이고 빠르게 가공할 할 수 있다. 또 (주)아이지스 판유리 자동 재단기도 추가로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 이근필 대표는 “제2의 도약을 위해 공장 부지를 15,000㎡(4,500평)으로 확장하고 공장 신축 및 판유리 자동 재단기 교체를 시작으로 수평 강화로와 시밍기를 비롯해 자동 재단기 증설, 오토씰링로봇 교체 등 25억원을 투자했다”며 “그동안 복층유리 제조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강화유리도 품질향상에 중점을 두고 신속하게 공급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또 “소프트 더블 및 트리플 로이유리 강화와 기능성 복층유리 생산에 중점을 두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35년간 복층유리 제조 전문성 갖춰 지속 성장
-앞으로 강화유리, 복층유리 고품질과 신속한 납기에 중점
한편, 제일그라스 이근필 대표는 지난 35년간 복층유리를 제조해온 수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이 분야 전문가로 통한다. 이근필 대표는 거래처와의 신뢰를 중시하며 고품질의 복층유리를 정확하게 공급한다는 원칙을 지켜나가고 있다.
제일그라스는 KCC글라스 이맥스클럽 회원사로 고품질의 복층유리를 생산하며 소량 다품종부터 대량물량까지 대응할 수 있는 경쟁력도 갖추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주력 생산제품인 복층유리는 생산라인 3대를 보유하고 있다. 이 복층유리 생산라인은 판유리 인입부터 세척건조, 송출, 간봉조립 및 가스 자동주입과 프레스 압착, 오토씰링로봇으로 구성된 풀-라인이다.
특히, 소프트 로이유리를 비롯한 알루미늄 및 단열간봉, 가스주입, 삼중유리 등 복층유리를 필두로 최근 강화유리 제조까지 나서며 향후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기자.최영순]
*(주)제일그라스 문의 : (043)878-8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