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7호 2/25] (주)삼인이엔지, 국내 최초 핸들 상하조작 방식 ‘에어발란스’ 출시
신개념 상하 핸들형 스위치 개발로 판유리 빠른 이송공정 실현
판유리 이송용 장비 전문제작업체인 (주)삼이이엔지(대표이사 최길웅)가 최근 국내 최초로 상하 핸들형 스위치를 탑재한 ‘2017년형 에어발란스 SAF-Type’를 출시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상하 핸들형 스위치 모델은 기존 버튼 및 레버식 에어발란스의 단점을 보완하여 오토바이 엑셀 핸들 기술을 적용한 새로운 방식이다. 따라서 판유리 가공 작업자의 피로감을 낮추고 상하 속도제어 및 간편한 조작으로 보다 빠르고, 편리한 판유리이송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삼인이엔지 관계자는 “2017년형 에어발란스는 판유리 생산 공정 향상을 위해 사용자 편의성과 인체공학적 설계를 기본으로 개발되었다”며 “양손을 사용했던 기존의 상하 동작을 한손만으로 쉽게 조작이 가능하여 기존 버튼식 타입보다 속도가 빠르고 누적되는 작업자의 손가락 피로를 완전히 해소 할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빠른 작업속도와 더불어 유지관리가 용이해 판유리 가공 시스템에 획기적인 변화를 추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에어발란스 신제품은 지난해 9월 개발을 완료하고 출시 이전에 장시간의 테스트와 검증 절차 및 특허 취득을 통해 품질과 성능을 인정받았다.
2017년형 에어발란스는 삼인이엔지의 고유 특허기술인 상하 조작핸들과 더불어 경량화 된 에어실린더와 경량레일을 개발하여 작업속도의 획기적인 향상과 안정성, 특히 정밀한 상하조작에 있어 완벽한 성능을 발휘할 수 있게 제작되었다.
휴대용 자동 유리흡착기 개발, 인기예감
삼인이엔지는 꾸준한 기술 투자와 고객의 요구에 맞춘 여러 기술 개발을 통해 고객만족을 실현하고 있다. 최근 자동 유리흡착기 개발도 완료하고, 판매에 돌입했다.
자동 유리흡착기는 다용도 사용이 가능한 휴대용 장치로 기존의 수동식 흡착기는 번거로운 준비동작이 많다는 부분에 착안하여 개발되었다. 수동식 흡착기와 다르게 별도의 조작이 필요 없는 원터치 방식으로 편리한 사용이 장점이다. 에어인젝터에 의해 진공이 발생되며 패드자국 방지용 로이커버를 씌우고도 판유리에 흡착이 가능하여 편리하게 작업을 진행 할 수 있다. 현재 특허출원을 마치고 판매에 돌입한 자동 유리흡착기는 각종 유리 및 금속판제나 세탁기, 냉장고 등의 가전제품을 이송하는데 사용할 수 있다.
수입유리 포장 목재 해체용 테이블 개발
그밖에 수입유리 포장 목재 해체용 테이블(속칭 까대기)을 개발 완료하고 특허출원 중에 있다고 밝혔다. 수입유리로 인해 발생하는 현장의 문제점 중 포장용 목재를 해체하는 과정에서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업체들의 요구를 반영한 것이다. 포장 목재 해체용 테이블을 통해 앞으로 번거롭고 어려운 공정을 개선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삼인이엔지는 2017년형 에어발란스와 자동 유리흡착기, 수입유리 목재 해체용 테이블의 특허를 바탕으로 판매를 확대하기 위해 영업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삼인이엔지 관계자는 “신제품 개발은 국내 판유리 가공업체의 생산성 향상과 가공공장에서 필요로 하는 장비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경쟁력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삼인이엔지는 에어발란스와 호이스트 크레인, 경량레일, 판유리 적재 랙 시스템 등을 판유리 및 창호 가공공장에 꾸준히 공급하며, 안전하고 효율적인 작업을 통해 관련 산업이 발전하는데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지난 2000년 설립 이후 국내에 가장 많은 1,500여대의 무중력 에어발란스를 판유리 가공 및 유통업체, 물류 이송공정, 부품조립공장 등에 판매했다. 특히, 기계, 부속 관련 구조기술자를 보유한 설계 능력과 기술개발 연구소를 운영하며 신제품 개발과 차별화된 영업 및 사후관리 시스템으로 믿음을 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지속적으로 AS만 전담하는 전문 인력 양성과 설치 완료한 업체의 기계에도 신기술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여 고객의 생산성을 최대로 끌어올리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www.glassjournal.co.kr
*(주)삼이이엔지 문의전화 : 062-972-7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