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7호 2/25] (주)중앙안전유리 창립 15주년 기념 워크샵 개최
160여명 전임직원 대상으로 2월 10~11일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판유리 종합 가공업체인 (주)중앙안전유리(대표이사 김정곤)가 전임직원을 대상으로 지난 2월 10~11일 양일간 천안시 상록리조트에서 워크샵을 개최했다.
중앙안전유리는 지난해 311억 매출을 올리며, 연초에 목표했던 300억 매출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워크샵 첫 날 160여명이 모여 앞으로 회사 비전을 공유하고, 모범사원 시상 및 사내외 불량체크, 복층유리, 인증제품, 원판유리에 대한 품질교육도 이어졌다.
중앙안전유리 김정곤 대표이사는 인사말에서 “회사가 성장하는데 노력해준 임직원 모두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워크샵에서 서로 간 소통과 단합을 통해 더욱 발전하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KCC 류해완 청주지점장은 축사를 통해 “중앙안전유리는 15년 만에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이며 관련업계를 선도해 나가고 있다”며 “더욱 도약하는 회사를 만들어 30년, 50년, 100년을 이어가는 기업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품질은 중앙의 얼굴, 출고된 제품은 우리의 자존심”
차별화된 품질과 서비스로 유리업계를 선도하는 명품기업
중앙안전유리 송자중 영업총괄 상무이사는 사외 불량 발표 강연자로 나서 재단, 면취, 천공, 가다(현도)작업, 따내기, 열처리, 마크 등 불량사례를 살펴보고, 원인 및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송자중 상무는 현재 우리 회사의 등록 거래처는 1,300곳, 월 고정 거래처는 600여 업체에 달한다며, “품질은 중앙의 얼굴이고 출고된 제품은 우리의 자존심”이라고 강조하며, 품질향상에 신경써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올해 강동지점 확장이전 및 광명지점에 이어 신규 지점 오픈을 비롯해 차열 방화유리, 발열유리, 방범유리, 센츄리 필름 접합유리 생산과 조달청 수주 등 매출 33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서재관 상무이사는 “차별화된 품질과 서비스로 유리업계를 선도하는 명품기업”이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고객우선’, ‘소통과 협력’, ‘열정과 도전’, ‘올바른 실행’ 등 핵심가치 4가지도 발표했다. 중앙안전유리는 오는 2020년까지 새로운 아이템 창출 및 지점을 전국적으로 확대해 이를 바탕으로 매출 600억원 달성을 위한 기반조성에 나설 방침이다.
최돈식 이사는 지난해 사내 불량을 금액, 유리 평수, 배송 차량별로 대입해 살펴보고, 소통과 기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현재 12개국의 외국인 근로자가 근무하는 환경에서 의사소통과 생산 공정흐름 및 작업 이동경로 표시, 라벨에 표기된 작업지시서 숙지와 관심, 반복적 교육이 가공 불량률을 최소화하고 생산성을 확대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역설했다.
한편, 이번 워크샵에서는 특별한 이벤트도 진행됐다. 중앙안전유리 전임직원이 김정곤 대표이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한 것이다. 김정곤 대표이사는 앞으로 성과급과 학자금 지원을 넘어 직계 가족 의료비 지원 등 직원들의 복지 혜택을 더욱 늘려나가겠다고 화답했다.
중앙안전유리는 수평 강화유리와 접합유리, 복층유리 등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가공시스템을 구축하고, 신속한 공급태세를 갖추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음성공장과 강동지점, 광명지점을 연계하여 영업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www.glassjournal.co.kr
*(주)중앙안전유리 문의전화 : (02)477-4801